[설산비호] 강호와 관을 다룬 무협드라마, 2006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3월 2일 |
원작은 봤나 안봤나 싶은데 고전스럽게 쓰인 미혼약과 여성들이 나오는게 기시감이 들어 찾아봤더니 김용의 소설이었네요. 역시는 역시랄까 ㅎㅎ 조정과 강호의 견제와 대립을 그리고 있어 괜찮았지만 역시 무협물답게 무공도 중요한데 옛날 작품답게 굴곡이 많아서 꽤나 고구마스러운 ㅜㅜ 최종화로 가면서 CG가 영 아쉬워서 더 안타깝긴한데 김용의 작품을 오랜만에 봤다는 점에선 괜찮았네요. 남주가 우유부단(?)해서 진짜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비 역의 섭원과 원자의 역의 주인 아무래도 메인 히로인인 주인보다는 서브인 종흔동에 더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게 생부인 풍천남에게 한두번 당해야지...물론 나중엔 덜 당하지만;; 옛날 작품답게 둘 다 고구마라;;;
"클로저 시즌1"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4일 |
!["클로저 시즌1"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11/24/d0014374_57d7f56be3c28.jpg)
사실 웬만하면 쓸 데 없어 보이는 작품은 안 사려 합니다. 하지만 이 타이틀은 정말 엄청난 가격에 구해서 말이죠. 이 드라마 시리즈는 간간히 보게 되는데, 그 때 마다 빠져들게 되더군요. 서플먼트는 그닥 많지 않은 편입니다. 약간 재미있는게, 케이스 바깥면에 에피소드 설명이 써 있습니다. 후면도 마찬가지죠. 에피소드는 13개에, 디스크는 4장 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전면 이미지에서 글씨들을 뺀겁니다. 이 타이틀도 나름 재미있게 볼만한 내용인데다, 2000원이라 샀네요.
미국에서 온 블루레이 5, "엑스파일 시즌 9"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4일 |
![미국에서 온 블루레이 5, "엑스파일 시즌 9"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1/04/d0014374_5a2b03108f449.jpg)
해외 주문의 경우에는 언제나 파손 걱정을 해야 합니다. 이 타이틀이 불행하게도 그 케이스에 걸렸죠. 다만 외부 케이스만 좀 깨졌고 디스크는 별 문제 없어서 그냥 소장 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보려고 산 타이틀 이라서 말이죠. 모니카 레이어스도 표지에 등장 했습니다. 역시나 의외로 서플먼트가 많습니다. 에피소드 가이드 입니다. 역시나 6장에 실려 있습니다. 후면 이미지는 엑스파일에서 밀어주는 모양의 우주선 입니다. 그리고 상단에 케이스가 깨진 부분이 보입니다 ㅠㅠ 디스크는 역시나 6장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결국 시리즈를 다 모으게 되었네요.
스트레인저 댄 픽션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4년 11월 22일 |
![스트레인저 댄 픽션](https://img.zoomtrend.com/2014/11/22/b0116870_547026fb9337e.jpg)
'만일 자신이 소설의 주인공이면 어떻게 될까' 그런 물음에서 시작하는 영화. 하지만 역으로 인생과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고 비관적인 소설(비극)만 쓰는 작가를 비판하는 극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영화 자체는 소소하며 일상적이다. 즉, 극단적이나 자극적인 부분은 상당히 배제되었다. 하지만 그럼 당연히 영화는 재미없을 것이므로 영화는 최대한 감질맛나게 일상을 표현한다. 극의 주인공인 해롤드 크릭은 숫자만 존재하는 다소 딱딱하고 로봇같지만 규칙적인 일상을 산다. 하지만 그런 일상을 표현하는데 그의 주변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듯이 글자와 기호들을 통해 직접 비주얼로 표현하고 작가의 나래이션이 붙기도 하는데 그렇게 나아가다가 갑자기 해롤드 크릭이 자신의 인생을 읊는 나레이션을 인지하며 누구냐고 인사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