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 힘이 풀리는 후반 (스포예상)
By Donkyho's Island in Your Heart | 2018년 10월 1일 |
[스포 예상] 현빈을 악당 케릭터로 쓰다니~ 했는데 왠걸.. 그게 쉽지는 않겠지요.. ㅎㅎ손예진의 연기는 나무랄데는 없긴하지만... 역할이 좀 전형적이라서... 그닥 영화가 재미있다는 평에 약간 기대가 올라간 것을 생각하면... SoSo 입니다...어느 순간 긴장감과 몰입도가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비밀들이 풀어지면 ... 짠~ 하면서 긴장도가 높아져야 하는데..가면 갈수록...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상황전개가 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네고시에이터 (1998) 와 같은 전개 방향인게지요...쩝... 써놓고 보니... 비교대상이 있네요....협상과 관련된 영화는 아니지만...범인과 일대 일로 대치하는 느낌은...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가 더 좋았다는 느낌도 들기는 하네요..
한국 박스오피스 '서치'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9월 18일 |
'서치'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2주차에 2위, 그리고개봉 3주차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시장에서는 대박이 터졌습니다. 북미 시장 외의 해외시장 수익 중에 절반 이상이 한국 박스오피스 수익일 정도에요. 주말 50만 5천명, 누적 251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15억 5천만원. 2위는 사극 괴수물(!) '물괴' 개봉. '성난 변호사'의 허종호 감독 연출. 김명민, 김인권, 혜리 주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수물입니다. 근데 개봉 후의 평가들이 좀 참혹하군요. 1163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1천명, 한주간 61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2억원입니다. 제작비 100억대의 블록버스터라서 손익분기점이 300만명이라고 하는데 아
교섭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19일 |
연상되는 다른 영화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중동에서 벌어진 피랍 이야기고, 영화의 제목인 만큼 그 사건을 협상으로써 풀어내려는 교섭 이야기이기도 하며, 그 중간중간 벌어지는 액션 첩보물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게다가 캐스팅만 놓고 보더라도 두 남자 주인공의 브로맨스까지 강조하고 있는 영화 아니겠나. 아, 물론 기시감이 짙다 말하며 영화를 깎아 내리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저 이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그 다른 영화들을 연상케하는 모든 요소들이 하나같이 전부 다, 장르의 그것이라고. 그러니까 바꿔말하면 이 훌륭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스포일러 최전선--- 영화는 2006
[협상] 차라리 협상이 아니었다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9월 21일 |
네고시에이터 직함을 달고 있지만 아무도 협상을 하지는 않는 영화네요. 사실 고전적이지만 매력은 있기 때문에 이름만 좀 바꿨으면 나았을 듯한;; 반전이어서 그렇게 했다기엔 사실 뻔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10년전이라면 모를까 흐음~ 유학파라기엔 많이 열혈적인 손예진과 껄렁한 현빈을 보는 맛이 없지는 않기 때문에 팝콘영화로는 괜찮았지만 그런 지점이 있어서 더 아쉬웠습니다. 보면 이종석 감독의 첫 연출작인데 이정도 캐스팅 ㅎㄷ 손예진이 메인이기는 하지만 주요 여성캐릭터의 이름을 개봉하고난 다음에도 올려놓지 않는 것은 좀...스토리 상 나름의 이해는 가지만 영 별로네요. 이름난 주조연만 등재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렇게 찾아서 안나오면 참....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