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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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시즌 제일 어메이징한 팀은 엘지다. 4강경쟁이 치열하던 10월초중반, 그리고 준플레이오프동안 엘지팬들의 눈물은 그래서 자주 보였던게 아닐까? 김기태 감독이 중도퇴진할때만 하더라도 끝장이다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았다. 후임이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 양상문 감독이라는 점에서도 그랬다. 그런데 양상문 감독은 엘지 마운드를 빠르게 재건시켜 이길수 있는 팀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엘지는 후반기로 가면갈수록 강해졌다. 역대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넥센도 엘지의 마운드를 넘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만일 엘지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간다면 삼성을 생각보다 가볍게 누르고 우승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해본다. 지금 엘지는 전설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2.올해는 감독들에게 악몽의 해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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