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9월 3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입생 반 페르시의 활약속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세 경기 연속 선제골을 내주고, 실점이 5점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면도 많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마음이 아프고 속이 쓰렸던 선수는 카가와 신지였습니다. 반 페르시와 함께 이번 여름 맨유의 기대감을 듬뿍 받은 선수로써 적지 않은 금액으로 분데스리가 챔피언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하였고, 그의 위치는 맨유의 공격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그야말로 그를 선택한 퍼거슨 감독이 그에게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카가와는 맨유에겐 차선책이었습니다. 아자르를 노리던 맨유는 공식적인 인터뷰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 하였지만 물밑 협상을 진행하였고, 경쟁팀들 중
이청용 5호골 - 선더랜드 전.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1월 6일 |
출처 : 일베 ( ) 이청용은 상대편 수비수들을 멘붕 시키는 골을 자주 넣는군요. 상대편 수비수들의 삽질을 인터셉트해서 몰고 간 다음 또는 페인트 후에 골을 넣더니, 이번에는 바로 논스톱으로 넣는 것을 보니 클래스는 여전한 듯 합니다. 왠지 기성용과 박지성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로 ...
반 페르시의 데뷔골 그리고 비디치의 자책골.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8월 26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라운드만에 첫승을 신고하면서, 승점쌓기를 시작했습니다. 반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는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올림픽대회를 끝마치고 돌아온 하파엘의 골까지 3골을 성공시키면서 3:2로 풀럼에게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루니의 무한경쟁을 알리는 경기였던 것과 동시에 루니의 부상에서 수비진의 부진까지 많은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맨유의 시작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패널티박스 오른쪽 라인에서 프리킥 찬스를 내준것이, 데미안 더프에게 수비가 밀리면서 그대로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시작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선제골을 먹히면서,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에버튼 전처럼 맨유는 무기력하지 않았습니다. 펠라이니와 같은 미드필더가 없었던 풀럼에게 맨유의 미드
피지컬에 대해 잘못된 과대평가를 하는 한국의 축구팬들
By 野球,baseball | 2013년 2월 12일 |
현대축구의 축구컨셉중 무빙사커라는 것이 있다. 이 스타일의 축구는 볼을 가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움직임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선수는 볼을 오래 키프하지 않는다. 볼은 간결하게 처리하면서 스페이스를 창출해내는 욱직임을 전원이 다음 상황을 예측하여 복합적으로 구사함을 통해 상대수비수가 예측하기 힘든 스피디한 패싱축구를 구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런 무빙사커는 섬세한 패싱에 탁월한 패싱의 스페셜리스트가 없어도 피지컬에 난점이 있어 오랫동안 볼을 키프하기 힘든 선수구성일때에도 뛰어난 공격을 발휘시키는데 매우 적합한 전술이다. 대신 요구되는 것은 스페이스를 찾아내는 시야와 다음 플레이에 대한 빠른 판단력, 그리고 활동량이다. 축구란 스포츠는 피지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뛰어난 체격과 신체능력을 가진 선수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