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위니] 팀버튼의 색깔이 담긴 3D 애니메이션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1월 9일 |
감독;팀 버튼 주연;위노나 라이더,캐서린 오하라,찰리 타핸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은 흑백 3D 애니메이션<프랑켄위니>시사회로 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가운데 개봉하고 나서리얼디 버전으로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프랑켄위니;팀 버튼 감독이 선보이는 독특한 느낌의 흑백 3D 영화>팀 버튼 감독이 연출을 맡은 흑백 3D 애니메이션<프랑켄위니>이 영화를 개봉후에 리얼디 3D 버전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팀 버튼 감독의 독특한 면모를 느낄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것이다.흑백 3D라는 어찌 보면 독특한 장르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애완견 스파키를잃은 빅터가 스파키를 살리기 위해서 벌이게 되는 행동들과 기적적으로살아나게 되는 스파키의 모습과 그 이후에 벌어
배트맨 박람회
By DID U MISS ME ? | 2022년 3월 16일 |
팀 버튼의 배트맨은 분열된 자아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정신분열증 환자. 그리고 그가 활동하는 고담시 역시 하나의 거대한 박쥐성 또는 고딕 마굴로 묘사됨. 박쥐옷을 두른 정신병자와 광대 분장을 한 싸이코패스, 고양이 옷을 입은 분노조절장애자, 펭귄 닮은 애정결핍 야만인이 싸우는 내용을 표현주의적으로 포장해놨음. 그러다보니 금주법 시대 의상과 유럽의 고딕 양식 건축물, 배트맨의 하이테크 장비들이 혼재 되어 있는 시대착오적 분위기가 강함. 이쪽 배트맨은 설정상 1년차 정도. 근데 1년차면 이제 갓 데뷔한 건데 그것 치곤 여러모로 여유로움.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은 여러모로 만화적. 어린이 가족 활극에 더 가깝게 포지셔닝 되어 있다보니 배트맨이 농담 따먹기도 잘함. 내적 갈등과 고뇌는 적게, 유머와 긍정
팀 버튼의 신작,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8일 |
![팀 버튼의 신작,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새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7/08/d0014374_576c90ebdf3bb.jpg)
이 영화는 그닥 매력이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제가 팀 버튼에 관해서 그렇게 좋다고 말 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서 말이죠. 일단 저는 볼 당시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그럭저럭 좋게 평가 했습니다만, 아이맥스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데에 그렇게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그 이후에 나온 다크 쉐도우즈는 정말 아니다라는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빅 아이즈는 좀 낫긴 했는데, 취향에서는 거리가 멀었고 말입니다. 이번 영화도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죠. 적어도 이미지는 예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뭔가 좀.......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이 결정적으로 취향과 거리가 너무 멉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_팀버튼 편애모드로 즐겁고 재미있게 본 영화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10월 13일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_팀버튼 편애모드로 즐겁고 재미있게 본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10/13/d0128438_525a6b2c6e672.jpg)
2010/3/4/목/CGV 상암 팀버튼과 내가 전생에 무슨 인연이라도 있는 것인지 그의 영화를 보고는 좀처럼 후회를 하지 않는다.기대치가 높긴 한데 솔직히 기대를 충족시키지 않더라도 적어도 밉지는 않은 그런 아티스트라서.내가 팀버튼을 좋아하는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니 아마도 그가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며 본인 스스로 끊임없이 우울해 하면서도 타인을 위해(물론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꿈과 희망을 주려는 따뜻한 마음이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무섭고 괴기스러운 소재를 선보이긴 하는데 막상 그 안에는 웃음이 있고, 어린 아이같은 장난끼 가득한 장면이 있고, 깜짝 놀라긴 하지만 결코 잔혹하고 충격적인 잔상을 남기지는 않는다. 그건 내가 영화를 보기 전에 '팀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