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많은 사람은 무조건 악"이라는 구도가 퍼져있다는 주장에 대해
By YPRF(청년혁명전선)사령부 | 2014년 4월 13일 |
!["부가 많은 사람은 무조건 악"이라는 구도가 퍼져있다는 주장에 대해](https://img.zoomtrend.com/2014/04/13/e0019270_534a07d2d0f38.png)
악의에 찬 부자-강자와 선한 빈자-약자의 구도가 천편일률적으로 퍼져있다는 리얼님의 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다음 두가지를 지적하고 싶군요. 1. 시나리오 제작의 편이성입니다. 어떤 위협적인 세력이 음모를 꾸미고 주인공이 그걸 막는다는 스릴러물의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봅시다. 음모를 꾸미는 집단이 거대하고 힘있는 집단일수록 동원할수 있는 스케일도 커지고 시나리오적인 개연성도 높아지죠. 강자들, 혹은 부자들은 이런 시나리오에 적합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있는것처럼 여겨집니다. 반면에 빈자들과 약자들은 동원할수 있는 자원에 있어 부자나 강자들에 비해 한계가 뚜렷하고, 시나리오상에그들이 꾸밀수 있는 스케일은 치졸하게 작은 수준이거나, 현실과 괴리된 망상수준에 불과하게 되죠. 일례로 전철연과 전경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