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Z (World War Z)
By Film Forest_ | 2013년 6월 27일 |
월드 워 Z (World War Z)마크 포스터_ 감독 브래드 피트_ 출연사실, 나는 이 영화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몰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판권을 사니마니 기사가 떴을 때부터 짐작은 했었다. 영화가 이렇게 나올 것 같다고. 이 영화는 영화화하기 까다로운 원작을 가지고 있다. 결과물은 거의 뜯어고친 수준인데 그렇게 나쁘진 않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좀비물이 아니다. <컨테이젼>에 가까운 재해물이다. 영화는 사람들이 좀비화 하는 것을 공포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좀비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를 액션으로 치환해버리는 놀라운 구성을 보여준다. 원작은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하지만 영화는 제리에 의해, 제리를 위한 액션물이 되는데, 영화의 모든
월드워Z - 이것은 좀비물이지만 호러물이 아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26일 |
원작은 국내에 '세계대전Z'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영화는 굳이 개봉명을 '월드 워Z'로 결정했습니다. 왜 이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망상해보자면 '세계대전Z'보다는 '월드워Z' 쪽이 좀 더 뉘앙스상 허세력이 강하다고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군요. (...) 전 제법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제가 본 좀비 영화... 사실 이걸 좀비 영화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좀비를 중심 소재로 쓴 영화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제로 좀비 영화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제작비 - 1억 9천만 달러가 들어갔고 흥행 역시 그에 걸맞는 수준이죠. 다른 나라의 흥행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잘 먹힌 좀비 영화는 없었습니다. 그건 이 영화가 예고편부터 기존 좀비 영화와는
북미 박스오피스 '몬스터 대학교' 월드워Z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24일 |
픽사의 신작 '몬스터 대학교'이 수퍼맨의 2주 연속 1위를 저지하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이전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 작품이죠. 아무래도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이고 전작이 빅 히트작이었던 데다가 픽사의 흥행력이 북미에서 아주 강력하다는 점까지 더해진 결과인듯. 400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입도 2만 480달러로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5450만 달러가 집계되어 전세계 수익은 1억 3650만 달러. 지금까지 픽사의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생각할 때 이 작품 역시 1억 5천만 달러 이상은 들었겠지만 일단 시작만 보면 흥행 걱정은 전혀 없어보이는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들 역시
(노 스포) 부산행 간단 소감.
By U'r Life is So Unique | 2016년 8월 14일 |
얼마 전에 나왔다가 말아먹은 사냥 처럼 딱히 느낌이 안 오길래 별로 볼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이건 몇 명이나 본 영환가 싶어서 CGV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천만이 훌쩍 넘었길래 와 씨 뭐여? 겁나 재밌나 본데? 해서 보러 감. 1. 천만 넘을만 하네. -_-)b 2. 마동석 귀엽다가 겁나 멋있음. 3. 막판에 눈물 질질 짬. 4. 마동석 와이프 이쁨. 5. 와 씨 김의성.... 첫 등장부터 막판까지 진심 한 대 패고싶음. 총 평 : 4.5/5 *좀비 설정을 월드워 Z에서 많이 빌려온 것 같아서 0.5점 뺌. 사족. 공포 법칙 하나 : 폐쇄 공간의 공포, 레드 아이. 전철 배경 공포 영화 레드 아이 보고 있나? 전철 배경 영화는 이렇게 만드는 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