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예전부터 만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3년 6월 13일 |
저는 네이버를 좀 싫어합니다 정확하게는 네이버에 상주하고 있는 철없는 녀석들을 싫어하는겁니다 카페...그것도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하나의 커뮤니티 수단이죠 그런데 저는 여태까지 네이버 카페에서 좋은 꼴을 하나도 본 적이 없습니다 운영자들이나 스태프들이 관리자 부심을 부리면서 설치는걸 너무 많이본지라 정나미가 떨어졌죠 당신네들이 작품에 뭘 해줬다고 그런 부심을 부리는건지... 결국 그들은 그런 작은 공간에서 운영자라는 완장을...쓸모없는 완장 하나를 차려고 카페를 만든 것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드네요 정말로 그렇게 떠받들어지고 싶다면...그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되던가요 그러면 굳이 자기만의 폐쇄된 공간을 안 만들어도 되니까요 물론 저도 어느 정도 쓸데없는 부심을 부리
러브라이브 - MUSIC S.T.A.R.T! 는 마키의 마음의 노래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3년 11월 30일 |
드디어 러브라이브! 6th 싱글을 받았기에(초호화판 사양) 목욕재계하고 감상했습니다. 우선 OVA 부분부터 PV, 그리고 커플링곡인 LOVELESS WORLD 까지 듣고 나서 글을 쓰고 다시 가려구요. 일단 BD는 로리마키로 유명한(...) OVA 10분이 끝나면 PV가 곧바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지요. 당연히 누설이 있으니, 원하지 않는 분은 글을 피지 않으시면 됩니다...만 밸리에서 들어오면 소용 없잖아...(...) 그렇다면 누설 방지용 짤을 몇 장 깔고 턴을 넘기겠습니다! 주로 내용과는 거의 관계 없는 사소한 부분의 짤들입니다. 에리가 같은 꿈을 꿨으면 무서워서 학교도 못 나왔을듯 (...)다레카 타스케테! 무엇보다도 카요칭이 일상생활 중에는 안경을 쓰고 있는 것에 깜짝!이런 표정이
러브라이브 - 3화 감사...뒈짖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4월 20일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의 캐릭터는... 주인공보다는 적이고, [당당한 패자(覇者)] 타입입니다. 사우저가 좋았던 건 악당이라도 당당했기 때문이고, 마지막에 점수를 잃은 건 자신의 길을 꺾었기 때문이죠. 아...여기서 필요조건이라는 건 악당이라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도 당당한 최고인 것이 좋은 거죠. 그런데 이번에! A-RISE 가 그 조건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처음부터 나쁜 애들이 아니란 건 예상하고 있었어요. 코믹스에선 뮤즈를 비웃는 자기 학교 학생들을 제지했고, 그리고 애니에서도 1기 13화 등에서 뮤즈의 활동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죠. 러브라이브에서 떨어져나갔으니 볼 것도 없었을텐데. 하지만 오늘 보니... 역시 예상대로, 아니 예상 이상으로 정말 좋은 애들이고... 그렇다고 응
러브라이브 ! 완결 감상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3년 4월 6일 |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1. 예상보다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좋아서 블루레이를 구입한 보람이 생길 것 같습니다 2. 예상보다 인기가 괜찮게 나와서 덕심을 부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좋습니다 (뭐임마?) 3. 이건 애니메이션이랑 별로 상관없습니다만, 러브라이브 악곡 수가 장난아니게 늘어나서... 노래를 외우는 보람이 생겼습니다 (응?) 4th까지 18곡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 직전), 라디오 테마곡까지 35곡 (애니메이션 오프닝 싱글 바로 전까지) 애니메이션 완결까지 총 45곡이 발매되었습니다 (어라이즈 노래 포함, 스타트 대시 뮤즈 버전 제외) 휴가 중이나 전역 후에 시간이 나면 한 번 전곡 순회를 논스톱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네, 노래방에서 한 번 불러본다는 소립죠 (안 들어) 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