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발을 보자

뭔가 이상하다 싶을 때 발을 보면 된다. 하얀 자켓을 보면 발끝으로 딛고 움직인다. 배우지 않은 사람이 자연적으로 나오는 발 버릇이다. 근대검술을 제대로 배웠는가는 발 어디를 쓰는가를 보면 된다. 발 뒤꿈치를 축으로 움직이고 딛는다면 저런 움직임이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가 없다. 빨간 옷도 잘하지 못한다. 기본이 된 사람은 영상에서 뒤에 가끔 나타나는 나이키 신발이 잘한다. 앞쪽을 쓰느냐 뒷꿈치를 쓰느냐 그 특색이 확연히 갈린다. 동호회 그룹의 문제점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게 이런 점인데 아무리 서양 교범이라고 하더라도 큰 그림을 알려주지 저런 세세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알려주지 않는다. 수록한 책도 있긴 한데 소수이거나 지나가는 식으로 휙 언급하고 말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저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