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By 본격 별볼일 없는 잡동사니 위주의 블로그 | 2019년 3월 9일 |
반년 가까운 기다림을 견디고 마침내 찾아온 K리그를 보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봄날의 꽃샘추위는 없어서 경기 보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상대는 평일에 ACL을 치렀던 경남이지만 전력을 생각한다면 방심해선 안됩니다. 전반전에 남준재와 무고사가 득점을 하면서 2대0으로 앞서가길래 오랜만에 편안하게 경기를 볼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반전에 남준재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막판에 실점을 하면서 슬슬 똥줄이 타기는 했지만 다행히도 1점 리드를 잘 지키며 2대1로 시즌 첫승을 신고 사진출처 : K리그 데뷔 콩푸엉 "베트남 국기 보니 기쁘다…더 찾아달라"[일문일답] 콩푸엉 때문인지 금성홍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베트남 관중들과 관중석 곳곳에서 베트남 관중들을 볼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