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2017) / 잭 스나이더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11월 22일 |
출처: IMP Awards 아마존의 섬과 아틀란티스에 보관되어있던 마더박스를 슈테판울프(시어런 하인즈)가 훔쳐가고 위기가 닥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메타휴먼을 모아 대적하려고 한다. 마더박스의 힘으로 살아난 사이보그(레이 피셔)에게 마더박스의 기능을 들은 브루스 웨인은 최후의 카드로 사용해 목적을 이루는데 성공하지만, 3번째 마더박스를 슈테판울프가 가져가는 걸 막지 못한다. 전편에서 지구를 지키던 크립톤인 [슈퍼맨]이 죽고나서 공포에 빠진 지구에 감당하기 어려운 적이 나타나고, 이를 막기 위해 슈퍼히어로가 모여 팀을 이뤄 막아내는 이야기. 원작이 영화화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성공한 경쟁작 [어벤져스] 시리즈 첫편과 동일한 구도인데, 원작 성격
중국초인(中國超人.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6월 17일 |
1975년에 홍콩의 쇼 브라더스에서 ‘화산’ 감독이 만든 SF 특촬물. 영제는 ‘슈퍼 인프라맨(The Super Inframan)’. 홍콩 최초의 슈퍼 히어로 영화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2015년 미래 시대 때, 빙하 제국의 빙하마주가 천만년의 잠에서 깨어나 괴수들을 동원하여 홍콩의 주요 도시를 파괴하고, 우주 과학 연구소의 류영덕 교수가 10년 동안 준비한 BDX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비밀 실험실에서 고위급 장교 ‘뢰마’에게 개조시술을 하여 생체 공학 슈퍼 히어로 ‘중국초인’으로 만들어 빙하 제국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작중의 시대 배경은 2015년 미래인데 이게 2018년인 지금 보면 ‘저게 무슨 미래야?’라고 실소할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이 1975년에 나왔기 때문에 40년 후
마블 아이언 피스트 (2017)
By 히어로무비 | 2017년 4월 14일 |
마블 아이언 피스트 Marvel's Iron Fist (2017) TV드라마- 13에피소드방송: 넷플릭스출연: 핀 존스, 제시카 헨윅, 제시카 스트로프, 로자리오 도슨 공개 직후 많은 욕을 듣고 있는 마블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디펜더스로 가는 마지막 작품이라 기대가 컸던 탓도 있을 것이다. 사실 듣던 만큼 형편없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어설픈 배경 CG와 핸드의 어설픈 묘사는 비난 받을 만 하다.그 대단하다는 아이언 피스트의 실력이 너무 평범한 편이라 놀랍기도 한데, 설정상 파워다운을 시킨 것인지 루머처럼 맨얼굴이 많이 나와 대역을 쓰기 힘든 탓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지나치게 많이 맞는다. 맞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을 그래서 집어넣은 것 아닌가 의심스럽기도... 제일 웃긴 건 그 어마어마한 조직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
By 멧가비 | 2018년 10월 27일 |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 샘 레이미의 전설적인 삼부작이 막 내린지 대략 5년 쯤 지났으니 그 작품들이 줬던 인상이 관객들에게서 아직 채 휘발되기 전이다. 처음부터 비교-격하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난 이 영화에 그래도 차별화 되는 의의가 있으니, 80년대풍 하이틴 로맨스를을 슈퍼히어로 버전으로 센스 있게 변주했다는 점이다. 클리셰들과 비교해보자. 여자 주인공에게 데이트 신청을 승락 받은 후에 기뻐서 방방 뛰는 남자 주인공. 이 영화에도 있다. 피터도 그웬과 일이 잘 풀리자 방방 뛴다. 단지 방방 뛰는 김에 웹 스윙 훈련을 병행할 뿐이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집 현관 대신 방 창문으로 직접 기어 올라가 밀회하는 장면들도 어딘가에서 많이 본 것이다. 피터도 그웬 방에 찾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