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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론 - 바닷속에 가라앉은 일본군 보급선 '코교 마루'
바라쿠다 호수 다이빙을 마치고 다시 난파선 다이빙을 위해 이동한다. 하루가 다르게 더욱 좋아지는 날씨. 앗. 선명하게 찍지는 못했지만 대충 눕혀있는 모습을 보며 상상해보시길. 코교 마루(Kogyo Maru)는 약 129미터 길이의 일본군 보급선이라고 한다. 건축 자재를 나르던 배였기에 두 개의 콘테이너에는 1000개의 시멘트 포대와 불도져, 트렉터 등이 남아있다고. 수심 34미터 아래에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배 안에 있기는 어려워 주로 배 표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도 다이빙 3일차, 이제는 난파선에 익숙해져서인지 그 전보다는 배 구석구석 내부가 훨씬 더 잘보인다. 물론 시야가 조금 맑아진 것도 도움이 된 듯. 바닷속에 입수하자마자 난파선과 묶여있는 밧줄에서 나를 맞아주는 자그마한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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