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앤드 위키드] 유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6월 18일 |
홍보에 우선 유전을 내세우고 있는데다 로튼평도 나쁘지 않아서 기대했던 공포영화 다크 앤드 위키드로 익무 시사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서양 공포는 찝찝한 동양 공포물과 달리 귀신적인 느낌이 적어서 괜찮았는데 이건 서양인의 눈으로 그린 동양풍 공포영화로 보여 꽤나... 무서웠네요.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이고 특히 이쪽에 약해서 반쯤은 가리고 본 것 도 같고 와... 가족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소원한 사이의 구성원들을 다루는데 유린이라는 느낌으로 잘 연출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브라이언 버티노 감독의 작품은 처음보는데 좋아서 아쉽다고 볼 수도, 작품적으로 보면 딱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는 영화라 공포물 쪼렙으로선 추천할만합니다. 고렙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무섭긴 진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9일 |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예정을 잡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영화는 정말 하나같이 정상으로 안 보이는데......그게 좋아보입니다?
"황비홍 : 철계투오공"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13일 |
사실 이 타이틀은 좀 놀랐습니다. 제게는 좀 생소한 작품인데, 제 주변에서는 다 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더군요. 얼핏 들어보아하니 이 작품이 일종의 외전격이라고는 하더군요. Special Feature Trailer (3분 42초) 뭐, 저는 이쪽은 사실 별 관심이 없기는 해서 말이죠;;;
승리호 (2021)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2월 7일 |
넷플릭스로 나온다길래 여러 면에서 좀 우려를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단 잘 나온 편. 익숙한 63빌딩을 보여준 다음 끝이 보이지 않는 마천루를 보여주는 공간묘사나 CG 등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는 딱히 흠잡을 구석이 없었다. 거기에 아무튼 러닝타임 동안 눈을 잡아 끄는 상업영화의 미덕도 그럭저럭 갖추고 있다. 일각에선 디워나 7광구를 들먹이던데 총체적 난국이었던 디워나 7광구에 비하면 훨씬 잘 나온 영화긴 했다. 문제는 그러다 보니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운 부분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는 것. 일단 어디선가 많이 본 이미지와 장르적 클리셰들은 처음 시도하는 SF,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라 레퍼런스들을 갖다쓰다보니 그럴 수 있다 싶다. 시험도 족보가 있고 업무도 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