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리뷰(스포 有)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5년 7월 2일 |
광고가 특급스포일러라는 이유로 악평을 받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고 왔습니다. 대중 평점을 믿지 않기도 하고 제임스 카메론이 극찬을 하길레 가서 봤는데.......극찬할 만 하네요! 터미네이터 팬으로 완전히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1편과 2편의 오마쥬가 여기저기서 나온 점도 좋았지만 터미네이터3에서 T-X가 어정쩡해서 터미네이터 최강의 적 하면 T-1000이 연상되었는데 24년만에 더 강한 모델 T-3000이 등장한 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마음에 든것은 감염기믹이었습니다. 제가 좀 이상한 것에 불타오르거든요. 최종보스가 된 주인공이라던지, 주인공이된 전작 보스 같은걸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감염된 존코너는 완전히 스트라이크존이었습니다.(입자상태로 팝스를 관통하면서 공격한 다음 뒤에서 공격하는 T-3000이
이퀄라이저 3 또 다른 캐스팅이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25일 |
개인적으로 이퀄라이저 시리즈를 꽤 좋아합니다. 솔직히 맘 편하게 볼 수 있는 시리즈가 최근에 그다지 많지 않다는 느낌이 있어서 말이죠. 2편은 완성도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이야기가 많이 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시리즈의 전체적인 느낌을 생각 해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완성도 보다는 덴젤 워싱턴이 상대를 얼마나 화끈하게 두들겨 패 죽이는가에 더 방점이 찍히는 영화이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 추가 된 배우는 다코타 패닝 입니다. 생각 해보면 또 다른 액션 영화인 "맨 온 파이어"에서 둘이 같이 나왔었는데, 이런 식으로 재회 하게 되네요.
키아누 리브스 曰, "매트릭스 4가 나온다면 출연하고 싶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30일 |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에 존 윅 - 리로드 덕분에 액션 스타로서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그동안 암흑기가 상당히 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저런 다른 이야기가 나올만한 구석이 있기는 했었죠. 하지만 그래도 키아누 리브스 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작품이 역시나 매트릭스 이기는 합니다. 아주 초기에는 아이다 호 같은 작품에 나와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연기가 정형화 되고 나서붜는 아무래도 매트릭스 같은 작품에 어울릴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매트릭스 4가 나오면 출연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다만 조건이 좀 달렸는데,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아야 한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약간 미묘한 조건
렌트, 2005
By DID U MISS ME ? | 2021년 12월 4일 |
원작이 되는 뮤지컬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대신 그 유명세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 그 공연이 좀 유명 했어야 말이지... 그러던 중 넷플릭스를 통해 이번에 공개된 <틱, 틱... 붐!>이 이 <렌트>를 썼던 실존 인물 조나단 라슨의 이야기라고 하길래 일단 이거 먼저 보자는 마인드로 결국 이제서야 보게 됨. 근데 영화를 보는내내 계속 내가 이 영화의 변명을 대신 해주고 있더라. 그 변명들의 헤드라인은, '원작은 좋았겠다' 정도. 스포일러는 조금. 그러니까 영화판 <렌트>를 두고 가장 크게, 가장 먼저 느낀 건 이것이 그저 '촬영된 뮤지컬'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모든 장면과 모든 쇼트 안에서 청사진이 되는 원작 뮤지컬 속 무대가 눈에 선하게 엿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