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고화질 한 번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By 열쇠를 잃어버린 다락방。 | 2018년 4월 25일 |
![이거 고화질 한 번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8/04/25/c0016413_5ae0a84ac3f13.jpg)
이러저러했지만 어쨌거나 주잔 하면서 창세뽕에 취해있는 요즘입니다. OST도 듣고 있고요. 좀 아이러니하지만, 그냥 멍청한 제 감성 녀석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가 보다 하는 심정. 파트2의 오프닝, 곡명은 운명의 빛. 파트2 안 좋아하지만, 이 곡과 영상에는 진짜 영혼이라도 팔 수 있습니다. (......) 물론 파트1'형제여' 챕터에서는 진작에 절반 판매. (......) 저 형제에게 거하게 치여버려서 분명 다른 캐릭터도 좋아함에도 살라딘만 외치게 된 병에 걸린 저로서는, 게임 실행하고 처음 영상을 보자마자 '허억' 소리와 함께 입틀막 했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누가 짐작이라도 했겠냐만 저 내용이 나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해서, 오프닝 끝나고 게임 시작하고 있는데 그게 다 뭐야....
<소원> 정말 잘 살기를 응원하며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9월 30일 |
![<소원> 정말 잘 살기를 응원하며](https://img.zoomtrend.com/2013/09/30/c0070577_5246784fcf427.jpg)
'조두순 사건'을 영화화 한 이준익 감독, 설경구 주연의 <소원>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사실 시사회 관람 이후 이 리뷰를 정리하기까지 많은 생각들, 분노와 슬픔이 복잡하게 머리속을 채우고 있었고, 지금도 다른 영화와 달리 글을 이어가기가 쉽지는 않다. 그만큼 실로 믿기지 않은 실제의 사건과 말도 안 되는 짧은 구형 판결 그리고 상처와 고통을 떠안은 피해자와 가족들이 떠올라 영화에 대해 쉽게 평을 하거나 논하기가 조심스럽다. 평범한 한 서민 가정, 어린 소원이에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끔찍한 사고,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지며, 영화는 소원이와 엄마, 아빠가 느꼈을 무너지는 심경을 최대한 절제하며 사건 전반을 이어갔다. 감히 그들의 마음을 어찌 카메라로 다 재연할까하는 감독의 뜻이
데스티니차일드 창세기콜라보 성우 인터뷰
By 성우 이계윤의 블로그 | 2017년 7월 10일 |
몇달 전 이었죠? 데스티니차일드 - 창세기전 3 콜라보뒤늦게 구자형 선배님, 김승준 선배님, 최덕희 선배님의 인터뷰 영상 올립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공범' 왕좌에 오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0월 30일 |
![국내 박스오피스 '공범' 왕좌에 오르다](https://img.zoomtrend.com/2013/10/30/a0015808_526f9ffbd693b.jpg)
손예진, 김갑수 주연 '공범'이 '그래비티'의 2주 연속 1위를 저지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61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4만 8천명, 한주간 76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4억 5천만원. 이 영화 손익분기점은 150만명이라고 합니다. 2주차 흥행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무난하게 넘어갈듯.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