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집 근처 놀이터 가는 기분으로 가기 좋은 곳!
By 덕후 | 2018년 4월 25일 |
박물관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찾는 곳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시민들의 문화 놀이터가 되는 국립춘천박물관! 4월의 끝이 다가오자, 춘천 곳곳의 나무들이 초록색 옷을 입기 시작했다.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언제 파릇파릇한 잎사귀를 피워내다 궁금했었는데.잠깐 벚꽃에 한눈을 팔고 5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니, 세상은 온통 초록빛. 엄마와 함께 일요일을 만끽하겠다며 집을 뛰쳐나와 달려간 곳은 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으로 향하는 입구.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다. 박물관 안에 물론 주차장도 있는데 우린 이미 다른 곳에 주차를 했으므로 5분 정도 걸어서 박물관으로 Gogo! 언제나 그렇듯 나란 사람, 이런 박물관 테마여행표는 거의 보지 않는다.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계획 없
춘천, 그곳에 가고 싶다
By moeworld.kr the 3rd | 2013년 8월 14일 |
1983년 가을,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경춘선 통일호 열차를 타고 춘천에 가서 소양강 댐의 거대한 수문을 구경한 뒤로 30년이 흐르도록 춘천을 다시 방문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학 시절이나 휴가 중에 경춘선 철도나 경춘가도를 종종 이용하긴 했지만 춘천을 목적지로 삼은 적은 없었고, 2010년 복선전철 개통과 2012년 용산발 급행열차 투입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후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낡은 앨범에서 1983년도 사진을 찾아보다가 올해 안으로 한두 번 정도 춘천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희미해진 어린 시절의 기억을 굳이 떠올릴 필요는 없을테니, 그저 춘천의 공기를 마시며 새로운 느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힐링 야구라는게 이런건가
By 긁고, 흔들고, 때려! | 2018년 2월 21일 |
고의 사구 폭투가 한국 플레이오프 사상 유래없는 명장면 중 하나인데 이걸 없애서 소소한 즐거움을 사라지게 만든다 하는군요. 새로운 제도는 시도해 볼만 하다고 보지만 취임사의 야구로 팬들에게 힐링을 주겠다는 의도와는 거리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긴 뭐든 상대적인 것이니 반기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총재가 되면 뭐라도 하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이기도 하니 말이죠. 기사에는 미국에 있다고 하지만 귀국 후 별 문제없이 착착 진행될거 같습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걷다 - 1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16일 |
소양강 처녀를 보고 바로 옆의 스카이워크로 이동했습니다. 슬슬 해가~ 입장표도 구입해야 하는데 대신에 춘천 지역상품권을 줘서 선순환이 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무료입장객은 이렇게~ 스카이워크의 안전을 위해 들어갈 때 덧신를 줍니다. 착용하며 한 컷~ 춘천 마스코트인 것 같은 캐릭터의 트릭아이 작품이~ 낭떠러지도 없으면 섭한 ㅎㅎ 들어서며~ 아래를 보면 아찔아찔합니다. ㅎㅎ 제대로 무서운~~ 끝에 도착해서 옆난간에 서봤는데 여기는 기둥이 하나라 더 무섭네욬ㅋㅋ 소양강을 느긋하게~ 소양2교를 비롯해 파노라마도 한 컷~ 끝부분은 기둥도 없어서 더욱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