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서 '작화'라는 요소는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By 세계가 평화롭기를 | 2024년 4월 28일 |
울려라! 유포니엄
By Indigo Blue | 2015년 8월 5일 |
좋은 의미로 쿄애니다운 애니메이션이었네요. 쿄애니의 장점인 미려한 작화, 섬세한 동작/표정묘사, 그로 인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역시 쿄애니의 본명은 이런 청춘성장물이라고 생각해요.다만 원작을 읽어본 분들의 감상평에 따르면 원작과는 꽤 많은 부분에서 개변이 이루어졌다고 하더군요. 뭐 마이너한 원작을 취향대로 뜯어고쳐서 메이저로 끌어올리는 건 원래 쿄애니 전통이긴 했지요.원작은 애니보다 좀 더 담백하면서도 씁쓸한 내용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원작도 정발했으면 좋겠네요. 별로 상관없는 얘기지만, 일본여행 갔다 온 얘기는 귀찮아서 안 쓸 것 같습니다 (…)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1화&2화,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By 아스나를 지지하는 유키치의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블로그 | 2012년 10월 16일 |
시이나 마시로의 천재보케(?)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이런 캐릭이 존재해도 되는건가! 남주 나랑 바꿔주라 뒤늦게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에 푹 빠져들어 2화 감상을 마치고 이렇게 겹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사실 10월 9일에 방영개시인지 모르고 좀 초반에 방영했겠지 싶어서 저번주에 얼떨결에 1화 보고 어, 이거 재밌네? 하면서도 포스팅을 안 했더랬지만 이번 2화를 보고나서 바로 포스팅에 돌입하게 되었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이런걸 안할 수가 없짘ㅋㅋㅋ 1화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2화는 진짜 최고였네요. 정말 이런 보케 캐릭이 존재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웃겼습니다. 게다가 남주 성우(키리토랑 같은 성우라는게 안 느껴질만큼)의 츳코미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 목소리톤 변화가 정말 최고임닼ㅋㅋㅋㅋㅋ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