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는 조금 다른 느낌.
By 미묘.. | 2015년 3월 29일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정말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광고만 보고 잊어버린 그런 영화였네요. 사실 예상했던 분위기와는 달랐습니다. 광고를 보고 느꼈던 것은 "빅피쉬"같은 느낌이 아닐까, 그래서 벤 스틸러가 과연 그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 벤 스틸러라는 배우를 알게된 것 자체가 "쥬랜더"를 통해서였고, "미트 페어런츠"나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뭔가 공감대 형성을 하려는 영화도 있었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는 "앵커맨"이나 "트로픽 썬더"같은 작품이라 ㅎㅎ 안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영화 자체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무게있었고, 그것을 소화하는 벤 스틸러의 모습이 새롭긴 했지만 놀랍달까, 잘 전달된 것같아요. 또, 그 한마디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