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목숨 건 연애’를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12월 14일 |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목숨 건 연애’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6/12/14/e0036705_5851637bb5700.jpg)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오랜 팬으로서 잔뜩 기대를 품고 극장에 갔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자체가 극장가에서는 완전히 사라져버린 지 오래기 때문이다. 극장에서 제대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가 뭐가 있었는지 그게 언제였는지는 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극장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니 분명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았다. 영화를 보니 확실히 특별한 뭔가가 있었다. 정통 장르 영화라기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대한 메타 영화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 이해가 없이 단순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이자 로코 퀸인 하지원이 나오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하고 봤다간 많이 당황스러울 것 같았다. 이건 현실에 있을 법한
[코리아] 나름 울컥하게는 하지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5월 30일 |
감독;문현성 주연;하지원,배두나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남북단일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하지원과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코리아>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어린이날 오후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솔직히 기대보단 걱정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본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코리아;아쉬운 점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의 실화를 바탕으로만들어진 영화 <코리아>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예매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아쉬운 점이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기대 안한 것 치고는 배우들의 연기가볼만해서 울컥하게 하는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준다..1991년 지바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남,북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By 토니 영화사 | 2013년 3월 31일 |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https://img.zoomtrend.com/2013/03/31/d0145953_5157b1890e969.jpg)
원격조정이니 리얼리티 뭐니, 어쨋든 이 영화는 결국 영화 현장에 대한 애정고백이다. 최저인금은 커녕 최소한의 살아갈 만큼의 돈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스텝들과 스타 시스템이란 영화계의 병폐, 그럼에도 영화 현장에는 낭만이나 감동이라는 것이 있다. 학생이나 서너편의 상업영화를 연출한 감독에게나 똑같이. 영화가 인용한 히치콕의 말을 다시 인용한다. 영화에서는 감독이 신이고, 다큐멘터리에서는 신이 감독이다.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는 영화일까 다큐일까. 이재용의 위치로 봤을 때, 그는 신처럼 LA에서 영화 현장을 바라본다. 자신은 그 현장에서 나와서. 그러나 감독이 없음에도 하늘이 도운 듯 촬영은 성공적으로 끝이 난다. 혹은 성공적으로 끝이 난 이야기를 찍었다. 하긴, 다큐건 영화건 사실 아무
"스위치" 캐릭터 소개 영상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2월 27일 |
슬슬 포스팅감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 가서는 포스팅을 일부러 쟁여놓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사실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긴 한데, 현재 여행 포스팅은 일부러 미뤄놓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좀 편안하게 앉아서 곱씹어 볼 시간이 되었을 때 하는게 맞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그 시간이 아주 아주 늦게 올 거라는 우울한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입니다. 어쨌거나, 오늘 포스팅감은 땜빵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권상우가 이런 쪽의 영화를 굉장히 많이 도전하는 분위기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