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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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 (2016)
헐리우드 영화에 부러운 점이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대작 SF물이 꾸준히 나올 수 있는 관객층과 시장환경. 또 하나는 만화 원작의 작품을 높은 퀄리티의 시나리오로 바꾸어 영화화 할 수 있는 덕후 작가들이 많다는 점, 마지막 하나는 스스로의 세계를 살짝 비꼬며 비판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미국식 위트다. 이 세가지때문에 헐리우드 영화를 끊기가 매우 힘들다. 머니볼과 소셜네트워크가 세번째에 해당하는 가장 유명한 영화들이다. 하지만 이 두작품 이후에는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기 힘들었는데, 파운더가 나오면서 손가락에 꼽을 영화가 하나 늘었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패스밴더 주연의 '스티브잡스'는 좀 별로였다. 머니볼과 소셜네트워크, 그리고 파운더의 공통점은 미국사회가 상징하는 신념이랄까, 그리고 미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