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았다, 미녀와 야수; 행복하게 해주어서 고맙다
By start over!! | 2017년 3월 17일 |
![보았다, 미녀와 야수; 행복하게 해주어서 고맙다](https://img.zoomtrend.com/2017/03/17/b0013486_58cbfc2aaf53f.jpg)
다양한 감정이 떠오른다. 행복하다, 재미있다, 신기하다, 평화롭다...평가의 근거는 경험 혹은 추억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면 나는 영화를 보는동안 십 수년전의 세월로 거슬러 올라가 딸아이와 함께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을 DVD로 보던 시절이 내내 떠올랐다. 벨과 야수가 함께 텅빈 성안에서 사랑을 느끼며 춤을 추던 모습을 흉내내던 나와 딸의 모습! 추억과 더불어 아름다운 영화의 장면은 너무나도 큰 행복감을 준다.이미 잘 아는, 너무나도 잘 안다고 생각한 스토리이기에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뻔하게 아는 이야기를 잘 실사로 만들어 놓아서 이미 어디서 본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자질 구레한 설명은 모두가 생략한 것은 잘한 일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잔치국수를 먹는 기
작은 아씨들 - 정말 사람 사는 이야기로 재탄생한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12일 |
이 영화는 사실 포함을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매우 궁금한 영화이기는 한데, 이미 과거에도 매우 괜찮은 작품들이 몇 편 나온 작품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이미 평가가 상당히 좋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빼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덕분에 바로 리스트에 포함 시켜 놓은 상황이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그레타 거윅은 매우 독특한 인물입니다. 사실 이미 레이디 버드로 감독으로서 정말 제대로 된 평가전을 치렀죠. 당시에 레이디 버드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성공을 거뒀고, 흥행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습니다. 감독으로서 상당히 자전적인 이야기를 했기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5일 |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의 꼬꼬마들과 어른이들을 책벌레로 변태 시켜냈던,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판타지 소설의 영화화. 개봉 당시 이걸 처음 봤을 때 극장 외벽에 걸려있던 포스터가 아직도 생각난다. 옛날의 지방 극장들이 으레 그랬듯, 이 영화 역시 이 방면 전문가가 다시 그려낸 그림 포스터로 홍보되고 있었거든. 공식 포스터의 대형 인쇄물이 아니라 그걸 보고 다시 그려낸 그림을 극장 외벽에 걸던 시대라니. 정말이지 다시 생각해도 격세지감이다.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경향을 띄었기 때문에, 화사한 동화 같았던 그 느낌을 기억하는 일부 팬들은 여전히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그리워할 것이다. 사실 나는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했던 3편 이후부터의 시리즈 기조를 더 좋아했기 때문
더 서클(2017) -스포일러 주의-
By Leafgreen | 2017년 6월 27일 |
![더 서클(2017) -스포일러 주의-](https://img.zoomtrend.com/2017/06/27/b0126584_5951bc2d5fba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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