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l, Switzerland] 2013.03.0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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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l, Switzerland] 2013.03.02 - 3
사실 장팅글리의 진짜 작품들은 여기부터긴 하다. 뭐, 2번 글타래에도 두세개 올리긴 했지만- 내 취향이 아니라 그런가, 자꾸 다른 작품에만 시선이 간다. 이래서 사람 취향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 나는 내가 예전엔 많은 걸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호불호가 정말로 강하다...라고 3년전 쯤 깨닫고, 그 다음에는 내 호불호를 그냥 강하게 표시하고 있다. 근데 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다. 잘 생각을 안해봐서 그렇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호불호를 내면에 가지고 있다. 그걸 의식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고. Jean Tinguely, Maschinenbuild Haus Lange, 1960/2004 이건 나쁘진 않다. 다만, 좋지도 않다... 그냥 깔끔하고 모냥좋은, 때깔 그럴듯한, 작품. 딱 그냥 부엌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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