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카나에 귀축루트 클리어 .... 이게뭐야
By 나는 Trixie ! 응 .. 트릭시라고 | 2014년 2월 9일 |
할 말을 잃었습니다.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여버린건지 공략만 보고 차례차례 진행하다가 귀축루트에 진입했는데 ....어 .. 이게 참 .. 정말 그냥 쓔컹만하는 귀축이 아니였어요. 상상 이상이였습니다.신선하고 몰입할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이번 루트는 엔딩이 찝찝하네요. 모두가 하나같이 xx가(이) 되는 루트. 애초에 카나에 루트라면서 어째 이런 꼴로 끝나는건지 ..뭣보다 "그 분"의 존재 반전이 엄청났습니다. 야호카나에 루트 돌입하면서 아주 순간적으로 비춰지는 그 장면이 이런 엔딩을 불러오기 위한 네타덩어리였었단 걸 깨달았어요. 차례대로 간다면, 귀축루트 다음엔 배드엔딩 3번에 일반엔딩 1번 , 그리고 진 엔딩만이 남아있네요.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적당히 배드엔딩 진입하다가 일어나서 다시 플레이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