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파리, 코로나, 에펠탑, 벚꽃 / 파리스냅
By 애쉬그래피 in Paris | 2020년 3월 19일 |
[파리 시내] 오르세 & 로댕 정원 오전 반일 투어 후기
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18년 7월 4일 |
발로 쓰는 파리 여행기 4 - 영화는 영화다
By B log 人 | 2013년 8월 16일 |
유럽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낭만이다. 여유로운 삶의 풍경, 아름다운 관광 명소, 수백 년 전의 도시와 현재의 도시가 공존하는 모습. 게다가 이 낭만이라는 이름의 판타지는 드라마나 영화에 의해 로맨스의 탈을 쓰고 심어지기도 한다. <파리의 연인>, <미드나잇 인 파리>, <프라하의 연인> 등이 있지만 누가 뭐래도 유럽 여행 판타지 로맨스의 정점은 <비포 선라이즈>다. 낯선 도시에 발을 딛은 주인공이 처음 만난 상대와 운명적으로 빠져드는 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종류의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주변 친구들은 파리에 가서 줄리 델피 같은 여자를 물어오라고(?) 했고, 니들이 말 안해도 그러려고 했다고 대답해 주었다. 한국
생샤펠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By Drbangga's Blog | 2015년 1월 28일 |
생샤펠은 파리에 있는 성당입니다. 요새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노틀담 성당 옆에 있기 때문에 안들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겉보기에 생샤펠은 크기도 조그맣고 볼품 없기 때문에 안들어가게 되지요. 그러나!! 생샤펠의 내부에 들어가면, 전혀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2층으로 올라가면 전면에 펼쳐져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거의 혼을 빼놓을 지경입니다. 샤르트르 대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푸른 계열이라면 생샤펠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보라색/붉은색 계열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게다가 하나하나 디테일이 어찌나 잘 살아 있는지 사람의 얼굴 표정/ 옷의 주름까지 표현이 되어 있어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파리에 여행을 가셨다면 절대로 생샤펠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꼭 한번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