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 후기 (스포 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8월 11일 |
![[영화] 덕혜옹주 후기 (스포 없음)](https://img.zoomtrend.com/2016/08/11/b0016950_57ac2880c956b.jpg)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덕혜옹주를 보고 왔습니다. 원작인 덕혜옹주 소설을 꽤 전에 봤었는데 별로 재미없었던 기억이 있어서영화도 별로 기대를 안 했었습니다.덕혜옹주에 관련된 스토리 자체도 영화로 만들어서 재미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영화를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잘 안우는데 세 번정도 울뻔했고손예진의 연기도 좋았으며 다른 배우들도 다 연기를 잘하더군요.허진호 감독이라서 그런지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표현하는게 아주 좋았습니다.느리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긴 한데 장르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느리게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감정에 몰입 되도록 해서 좋았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100점 만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생각과 취향에는 좀 안맞긴 했으나 잘 만든
(영화) JOKER, 이런 식의 영화 나쁘지 않네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9년 10월 4일 |
1. 폭망을 더해가는 DCU에 JOKER 프로필격 영화가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아니 조커역에 호아킨 피닉스?개인적으로 호아킨 피닉스 하면 코모두스가 젤 먼저 생각이 나고그 유명한 리버 피닉스의 동생이 떠오르기 마련이었는데 그가 조커역을? 2. 아무튼 영화는 시종일관 시리어스 합니다.웃을 수 있거나 히어로물에서 나오는 대규모 전투씬 그런 거 없습니다.정신질환이 있는 한 사람이 아둥바둥 살아가려고 하는데사회가 그걸 안 도와줘요, 주변인도 안 도와줘요그래서 그런 사람이 어떻게 범죄가가 되어 가는지를 그리는 영화입니다.이런식의 영화다 보니의외로 리얼터치로 그리게 되는데.... 3. 그런데 이 조커가 나중에 아치 애너미가 되는 박쥐 가면 쓰고 최첨단 무기를 들고 나오는 인물과 싸우다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고 왔습니다.
By 청광's 이글루 | 2014년 8월 1일 |
마블 영화가 이제 몇편인지 기억도 잘 안나는 군요. 물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만 말이죠...아이언맨 영화 3개, 토르 2개, 캡틴 아메리카 2개, 어밴저스 1개, 헐크 1개 정도 군요. 어벤저스 이후로 나온 영화가 페이즈 2에 해당한다고 하고, 페이즈 2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새로운 캐릭터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일 겁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어벤저스를 제외한 다른 영화와 비교해보자면, 아무래도 등장 인물이 더 많다는 점이겠죠. 물론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 같은 영화가 순수하게 영웅과 악당에게만 초점을 두진 않습니다만, 단순한 조력자와는 다르게 팀 자체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차이가 날 수 밖에는 없겠죠. 그런 점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참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