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도 부전자전, 음악계의 직계 혈통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21일 |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은 진리에 가깝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피는 기본적으로 생김새와 성격의 유사를 이뤄 낸다. 나아가서는 재능의 재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특히 연예계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9월 10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에서 Ice Cube 역을 맡은 그의 친아들 O'Shea Jackson, Jr.를 보면 혈육 관계의 숨길 수 없는 긴밀함을 통감하게 된다. O'Shea Jackson, Jr.는 아버지의 젊은 시절과 똑같은 모습으로 똑같이 랩을 해 보는 내내 놀랍다. 이외에도 부모님의 기질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가수 활동을 하는 아들딸들이 많다. 피는 못 속이는 가수 부모-자녀를 소개한다. Will Smith-Jaden-Willow | 힙합 패밀리입니
"Spies in Disguise" 라는 작품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1일 |
이 작품은 땜빵이기는 합니다만 다른 이야기는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유튜브를 통해서 예고편을 꽤 많이 보는 편 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고편 추천이 정말 많이 걸리는데, 이 작품 역시 추천에 같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포스팅 하기 전까지는 예고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묘하게 손이 잘 안 가는 썸네일을 쓰고 있는 상황이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포스팅거리가 적어지고, 안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배우진은 화려하네요. 윌 스미스에 톰 홀랜드가 만난건 뭔가 웃기고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웃기긴 하네요.
올해 정말 앨범 내는 거죠?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4월 13일 |
만화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가상 밴드 Gorillaz가 돌아왔다. 그룹의 실체이자 실세인 Damon Albarn은 4집 [The Fall]을 낸 지 1년 만인 2012년 4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작품의 출시는 불확실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실상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닌 인력(引力)은 다시 멤버들을 끌어당겼고, 밴드로 하여금 6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며 음악계에 복귀하게 했다. 이들의 컴백을 보니 다른 뮤지션들의 소식도 궁금해진다. 몇 년 동안 두문불출하다가 갑작스럽게 신작을 들고 나타난 이도 있으며, 올해 음반을 내겠다고 예고한 이도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음악가들은 반갑고, 현재까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는 뮤지션들은 기대감 때문에 닦달하게 된다. 올해 정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인피니티 레이싱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5월 25일 |
분노의 질주가 벌써 10 편이나 이어지면서 드디어 마지막에 접어들고 있네요. 돔 패밀리의 기상천외한 레이싱도 여전하지만 의외로 기본으로 돌아가는 연출이라 또 괜찮습니다. 아주 인상적이진 않지만 끊임없는 액션으로 가득 채워놓고 확실한 매력의 빌런을 내세워 팝콘 영화로 추천할만하네요. 3.5 / 5 스태프 롤 전에 쿠키도 하나 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7편부터 봐서 레이예스 부자의 스토리는 몰랐지만 대충 보여주기 때문에 다른 관객보다는 덜 지루하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단테의 캐릭터를 꽤나 매력적으로 뽑아내서 마음에 들었네요. 조커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복수를 기반으로 움직이기에 목표가 확실해 오히려 기행이 더 빛나는 캐릭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