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tiandi 신천지
By paradisco | 2013년 3월 17일 |
고등학생 때 꼭 가보고 싶다 라는 도시가 있었는데 유럽/미주는 제외하고 아시아에서는 도쿄와 상해가 그 도시였다. 도쿄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상해는 신천지라는 지명 하나가 강하게 남아있었다. 그 때 내가 봤던 건 신문의 한면짜리 기사였는데 지금 갔다와서 생각해보니깐 난징동루 사진을 놓고는 신천지 기사를 쓴 것 같다. 하지만 상해가 아무리 대도시여도 중국 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한동안 잊고 배제하고 살다가 올해 다른 대안이 안되는 바람에 상해를 가게 되었다. 아무튼 신천지 여기에선 뭘 했었는지는. 아케이드 입구 조명에 반해서 사진을 찍으며 걸었고 이전에 블로그에서 찾아낸 게 요리집(으로 잘못알고 들어갔지만)에서 식사를 하고 (스프링롤 죽여버려) 추위에 떨면서 걷다가 잘 차려진 몰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