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풍수원천주교회(풍수원성당)
By 듀듀 | 2018년 3월 26일 |
풍수원성당 100년 전 모습 그대로 세월을 전한다 강원도에서 처음 지어진 성당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된 성당이다. 1801년 신유박해 때 경기도 용인에 살던 40여 명의 신자들이 피할 곳을 찾다 정착한 곳이 풍수원으로, 그때부터 박해를 피해 이곳에 더욱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게 된다. 1896년 김대건, 최양업 신부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인 신부로 서품 받은 정규하 신부가 이곳으로 부임하면서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신자들이 직접 나무를 패고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고 한다. 1907년에 완성된 성당으로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1892년), 전북 완주 되재성당(현 고산성당, 1896년), 서울 명동성당(1898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 건물이자 강원도에 지어진 최초의 성당이다. 옛
성남 빵 맛집 <파네트리 제과명장 김영모>
By traveling boy | 2023년 10월 21일 |
자운봉 산행과 망월사 부처님 만나기
By 고리아이 역사공부방 : Corean Clio | 2013년 10월 13일 |
지난 2월 대장암 수술을 마치고 반 년 동안의 항암치료 의무방어를 마친 뒤 가을 하늘이 한껏 높아가는 어제 아침 의정부둥지에서 가까운 망월사로 향했습니다영 입구에 이르러 여느 망월사로 가는 산길이 아닌 심원사를 거쳐 골짜기를 탈 수 있다는 안내도를 믿고 오르기는 했는데영 쇠줄과 밧줄로 엮어진 바위도 오르고 바위틈 사이로도 지나면서 신흥대학 입구 “김밥나라”에서 싸준 김밥으로 아침을 대신했지영 그곳에서 바라본 의정부 시가지와 마주한 수락산은 아침 햇발에 내 눈을 찡그리게 했지만,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에 가을 햇빛을 한 아름 받아보았습니다영 그런데, 멀리 낯익은 두꺼비바위가 반길 무렵 망월사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가는 것을 느꼈고 선인봉이 코앞에 다가설 무렵에는 힘에 부치더군영 지나는 상추
[덕수궁] 봄꽃 가득한 정관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16일 |
경운지에서 넘어오며 또 봄꽃이 남아있으려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진달래가 끝물이지만 흐드러진~ 부농부농~ 가득가득~ 개나리길도 좋았고~ 살구나무 꽃은 흔적만 남았지만~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