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탄광역사촌
By 일상.. http://soslbee.net | 2022년 8월 6일 |
까치발건물로 유명한 옛 탄광촌 주거 시설을 복원한 곳이다. 석탄산업 호황기 때 하천 바닥에 목재 등으로 지지대를 세우고 주거공간을 넓혔었다.건물 안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여러 가구가 모여 살았다. 외관은 오래된 건물이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 보면 파독광부기념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실제로 운영 중인 식당, 예술작품이 전시된 아트하우스, 옥상 전망대 등 재미난 공간들이 자리잡고 있다. 30여분 정도 천천히 둘러볼 만 하다, 태백 시내에서 10여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시티투어버스가 정차하고, 바로 앞 철암역에서 동해산타열차, V-train 열차 탑승객들이 이용하면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