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 드라마 솔직히(부제: 대하사극은 왜 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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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80년대까지만 해도 드라마는 "방송사"에서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방송사가 화수분이 아닌 이상 큰 기획드라마가 아닌 이상은 단편 소품이 대부분이었어요. 80년대 드라마보면(해피타임 명작극장에서 좀 뻥튀기를 하지만) 지금 딱 "KBS 일일드라마"나 "TV 소설" 수준의 퀄러티(물론 연기자들은 훨씬 낫지만) 를 자랑했구요. 실지로 TV 소설류에서 중견들이 윤복인씨 같은 연극계나 뮤지컬계 수혈 인원이 아닌 이상은 80년대에도 활약한 중견인게. 바로 그런 드라마에 특화되어서입니다. 하지만 희대의 괴작인 "비극은 없다"부터 외주 제작이라는게 시작되었고 이때부터 드라마판이 이전과 다른 양상이 벌어진겁니다. 물론 마봉춘 아드처럼 "방송사 자회사"에서 만든 작들도 꽤 많습니다만 이 회사의 작품이 반드시 모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