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말 앨범 내는 거죠?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4월 13일 |
만화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가상 밴드 Gorillaz가 돌아왔다. 그룹의 실체이자 실세인 Damon Albarn은 4집 [The Fall]을 낸 지 1년 만인 2012년 4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작품의 출시는 불확실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실상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닌 인력(引力)은 다시 멤버들을 끌어당겼고, 밴드로 하여금 6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며 음악계에 복귀하게 했다. 이들의 컴백을 보니 다른 뮤지션들의 소식도 궁금해진다. 몇 년 동안 두문불출하다가 갑작스럽게 신작을 들고 나타난 이도 있으며, 올해 음반을 내겠다고 예고한 이도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음악가들은 반갑고, 현재까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는 뮤지션들은 기대감 때문에 닦달하게 된다. 올해 정말
로미나, 백인 트로트 가수의 바람직하지 못한 겸업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6월 9일 |
최근 방영 중인 KBS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낯익은 외국인이 보인다. 한국 남자와 결혼했지만 미혼모가 된 무명 트로트 가수 '미나'를 연기하는 로미나다. 그녀는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 생활을 다룬 KBS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려 왔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프로그램의 게스트, 패널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또 한 명의 외국인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사실 로미나는 이미 높은 지명도를 획득한 상태다. 2013년 가을, 직접 기타를 치며 '동백 아가씨'를 부른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관심을 샀고 그 덕에 이미자의 콘서트에도 서게 됐다. 이후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마주했다. 이러
테일즈위버 예프넨 진네만 20주년 버닝 러시로 폭풍 성장 가능해요
By 도찌의블로그 | 2023년 8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