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숲의 연초록빛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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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숲의 연초록빛 중 하나

『한라생태숲』 숲의 연초록빛 중 하나 숲이 연초록빛으로 아주 싱그럽습니다.그 아래 작은 식물들이 너도나도 꽃을 피우는데 그중에 숲의 빛깔을 닮은 꽃봉오리를 펼치려는 식물이 하나 보입니다.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식물은 얼핏 밀나물을 닮았습니다.높이 1-2m 정도 곧게 자라는데 윗부분이 조금 구부러지기도 하지요.다름 아닌 ‘선밀나물’입니다.밀나물을 닮았지만 곧게 서기 때문에 선밀나물이라고 불립니다.산과 들의 반그늘이거나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식물이지요. 드문드문 피어난 황록색 꽃들이 보이는군요.꽃은 5-6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룹니다.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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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눈부신 민들레

『한라생태숲』 눈부신 민들레 들판에 샛노랗게 피어난 민들레 꽃이 눈부십니다. 민들레는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지요.4-5월에 노랗게 꽃피우고, 5-6월이면 종자에 매달린 하얀 관모(씨방의 맨 끝에 붙은 솜털 같은 털)가 펼쳐지며 바람에 흩날리게 됩니다.아마도 하얗게 털을 부풀린 민들레 열매를 후우~하고 불어본 기억을 지닌 분들이 많겠지요?그런데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꽃은 서양민들레일 경우가 많습니다. 민들레가 지닌 특성 하나를 알려드릴까요? 외포편이 곧추서고 끝에 뿔처럼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양민들레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서양민들레는 외포편이 뒤로 젖혀지고 끝에 돌기가 없습니다. 활짝 핀.......

『한라생태숲』 낮은 자세로 작은 꽃과 마주하다

『한라생태숲』 낮은 자세로 작은 꽃과 마주하다 숲 그늘 언덕진 곳에서 막 피어나는 꽃을 보았습니다.잘 보이지 않지요?높이가 15cm도 되어 보이지 않는 식물이 여러 식물들 틈에 끼어있으니 보이지 않을 만도 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살펴보면 밑을 향해 꽃을 펼친 식물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애기나리’ 꽃이 피기 시작하는군요. 애기나리는 중부 이남의 숲 속 응달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꽃은 4-5월에 가지 끝에서 1-2개가 연한 녹색으로 피어나지요.끝이 뾰족한 꽃잎 6개가 비스듬히 퍼지고 그 안쪽으로 암술과 수술이 모여있는데,암술머리는 끝이 3개로 갈라지고 노란 꽃가루를 흩날리고 있네요.꽃이.......

『한라생태숲』 그늘진 곳의 자주색 꽃, 볕 좋은 곳의 노란색 꽃

『한라생태숲』 그늘진 곳의 자주색 꽃, 볕 좋은 곳의 노란색 꽃 숲 그늘에 자주색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녹색과 어우러져 아주 싱그러워 보입니다. ‘자주괴불주머니’ 꽃입니다.산기슭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지요.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피는데 모양이 특이합니다.식물의 이름은 자주색 꽃이 피는 괴불주머니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입니다.괴불주머니란 옛날 어린아이의 노리개(색 헝겊을 귀나게 접어서 솜을 넣고 수를 놓아 색 끝을 달아놓은 노리개)를 뜻하지요. 꽃 군락 속에는 벌써 긴타원형의 열매를 매달아 놓은 개체들도 많습니다.꽃잎이 떨어지고 나니 특이한 모양의 열매들이 매달렸지요?밑으로 늘어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