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L'Une Chante, L'Autre Pas, 1977), 아녜스 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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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L'Une Chante, L'Autre Pas, 1977), 아녜스 바르다
바로 어제,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났다. 직설적이고 거칠고, 거리낌없이 쭉쭉 뻗어나가는 영화였다. 미치게 웃긴 장면도 많았는데 관객 반응도 좋아서 더 즐겁게 감상했다. 특히 어떤 말을 들어도 즉각적으로 받아치는 폴린의 비현실적이기까지 한 핑퐁이 압권이었다. (아빠한테 뺨 맞았을 때)- 더 때려. 그 알량한 권력으로 나를 때릴 수 있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지금 마음껏 때려. (아빠한테 거짓말하고 돈 받아서 친구 낙태비용 대준 거 들켰을 때)- 안 그래도 이제 참는 것 그만하려고 했어. 이제 그만할 때가 됐어. 이 집을 나갈거야.- 어디 가서 돈 한 푼 못 받고 쫓겨났다는 말은 하지 말아라. (돈 줌) 이 돈으로 반 친구들 모두 낙태나 하렴.- 비용이 얼만지도 모르면서. 어쨌든 돈은 고마워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