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을 달리는 태양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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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을 달리는 태양 10화
악이란 건 사람 마음의 빈틈으로 파고들어오는 법이지... 이 작품도 어느덧 대단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볼수록 답이 안 나오네요... 파국 전개가 불가피할 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그 예상을 능가하는 막나가기를 시전하고 있더이다... 주인공들의 행보는 답답하기 그지없을 뿐더러 그들이 소속 윗선에서 지휘하는 '레그 더 리오'란 조직은 악의 세력이 계속 궁지에 몰아붙이는 상황에서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습니다... 상관의 안 좋은 점들만 죄다 갖다놓았다는 느낌, 심지어는 이 조직이 진짜 흑막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 거기에 막판 모습은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지금이 중세시대인 것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