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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게임 The Imitation Game, 2014
1. 두꺼운 책을 얇은 요약본으로 정리하며 감정까지 얄팍해져 버린 느낌? 조안 클라크를 만난 이후의 앨런 튜링은, 정서적 교류에 큰 어려움이 없는 평범한 인간처럼 보인다. 이전까지 그가 주위와 빚어왔던 불화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가 노력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처럼 느껴진다. 2. 그럼에도 튜링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 보여서 슬펐다. 특별하다는 이유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너무 커서. 3. 책이 더 재미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어디까지가 팩트인지도 궁금해져서, 읽어 볼 생각. (... 이었지만 아직 안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