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 샤를리즈 테론밖에 안보여..
By 초승달의 은은한 달빛 이글루 | 2012년 6월 8일 |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 샤를리즈 테론밖에 안보여..](https://img.zoomtrend.com/2012/06/08/e0102813_4fd0db5601809.jpg)
이제는 거의 끝물(?)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보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예쁜 왕비역의 샤를리즈 테론. 나이는 약간 있습니다만.. 저에겐 샤를리즈 테론밖에 안 보였습니다.. 연기도 참 잘해요. 소리지를 때 마다 깜놀깜놀. 말 잘들어야 할 것 같은 포스. 몸매 역시 ㅎㄷㄷ. 거울아.. 이 영화에서 젤 예쁜 사람은 이 여자란다... 너의 사심은 잠시 접어둬.. 백설공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드. 도망 한 번 끝내주게 잘 칩니다. 갇혀 산 것 같지 않은 육상계의 꿈나무. 너도 예쁘기는 하지만.. 왕비가 레알 경국지색이란다.. (이 처자는.. 우리나라 사람이었으면 왠지 양악의 유혹을 많이 받았을 듯한 인상..(?)) 흰 사슴과의 만남. 순해 보이는데 묵직한 소리를 내어 주십니다. 사슴답지
"롱 샷"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3월 16일 |
이 타이틀도 벼르고 벼르다 산 케이스 입니다. 너무 오래 걸리긴 했죠. 아웃케이스는 포스터 이미지를 사용 했습니다. 후면도 연인의 이미지가 사용 되었죠. 내부 이미지가 정말 잘 나왔습니다. 여기서 하나, 세스 로건은 아직도 용서가 안 됩니다. 이 영화를 보니 더 용서가 안 됩니다. 감히 샤를리즈 테론 옆에 서? 이 이미지가 영화상에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그냥 그럭저럭 입니다. 케이스 내부도 두 사람이 계속 나옵디다. 카드와 엽서 비슷한 것들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세스 로건 생각 하면 이 영화를 내쳐야 하는데......사람이 간사하단걸 느끼게 되더군요. 영화가 재미있으면 그래도
다크 플레이스 - 욕심을 부릴려거든 빠르게라도 하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16일 |
![다크 플레이스 - 욕심을 부릴려거든 빠르게라도 하지........](https://img.zoomtrend.com/2015/07/16/d0014374_55909ef810601.jpg)
새로운 주간입니다. 사실 지난주에도 정말 무지막지한 영화 폭격이 있었던 관계로, 그리고 이번주도 영화제 기간인 관계로 시간을 정말 잘 짜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영화 외에는 이번 영화제에는 그냥 개봉때 보려고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소위 말 하는 회고전격의 작품들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오늘 영화는 사실 그냥 건너뛰려다가 몇가지 요소가 저를 홀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는 저는 그냥 공포영화일 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공포를 강조하는 부분이 꽤 있었고, 그 문제에 관해서 나왔던 영화도 많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다른 정보를 알게 되면서 영화에
<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6월 9일 |
![<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https://img.zoomtrend.com/2012/06/09/c0070577_4fd07ab8a5355.jpg)
비교적 큰 상영관에서 3D로 평일 낮 시간,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멀찌감치 앉아서 매우 쾌적한 환경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던 SF 스릴러 <프로메테우스>3D를 홀로 보고 왔다. 오프닝의 광활한 풍경과 암시적 강렬한 장면이 시작되자 아이맥스관은 아니었지만, 스크린 가까운 좌석에서 입체감과 영상의 압도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17명의 인원을 태운 과학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에서 쇼팽의 프렐류드 '빗방을 전주곡'을 들으며 우아하게 작업을 하는 안드로이드 로봇 '데이빗' 의 장면은 우주 미지 여행이라는 나의 어릴적부터 상상하고 선망하던 특유의 SF 로망을 다시금 깨우게 했다. 이제 74세의 노감독이 된 <에이리언>(1979), <블레이드 러너>(1982)의 미래 우주 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