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19일 |
깔게 너무 많아서 지금 좀 난감한데. <불신지옥>과 <건축학개론>이라는 정반대의 장르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이용주 감독의 신작. 어쩌면 바로 그 때문에, 나는 <서복>을 더 기대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하나 하나 뜯어보면 새로울 거라곤 전혀 없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것이 사실인데도, 이용주라는 이름 때문에 일종의 환각 상태에 빠져있었던 것. 이렇게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었던 기이한 기대감이었다. 왜냐면 예고편 공개 당시에, 나는 이거 정말로 뻔하디 뻔할 수 밖에 없는 영화라고 예상 했었거든. 도입부부터 시작해 중간 전개, 디테일한 브로맨스 묘사, 심지어는 결말까지 작두라도 탄 것인양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그러니까 평소라면 기대는 커녕
"BIG SHOT"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1일 |
이 작품은 엄밀히 말 하면 시리즈물 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작품이죠. 솔직히 그 외에는 할 말이 별로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아동 위주로 가는 작품일 거라는 생각을 어느 정도 걸고 있든 데다가, 제가 디즈니 플러스를 기대하는 이유는 이런 작품 때문은 아니라서 말이죠. 물론 재미 있으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기대작만 가지고 구독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보이는 것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의외로 핵심 배우들은 좀 알아보겠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사실 좀 뻔해보이긴 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사랑스런 두 주연의 환상궁합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9월 29일 |
알콩달콩 신혼 로맨스 리메이크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시사회를 선배언니와 다녀왔다. 1990년 고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한국영화 로맨틱 코미디의 시초 히트작을 24년 만에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여 어떻게 그려냈는지 기대감을 갖고 감상하였다. 먼저 인상적인 것이 역시 두 주인공의 환상 호흡과 특유의 사랑스럽고 호감어린 이미지였다. 은근하게 느끼하면서 코믹하고 억울한 느낌의 내면연기가 남다른 조정석이 서두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리게 했고, 곧이어 신혼생활의 닭살 행각과 거의 실제 상황 같은 주변 인물들과 친구들의 구수한 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져 폭소와 미소가 가시지 않게 했다. 결혼과 전혀 거리가 먼 사람들까지도 100% 공감하게 하는 아기자기한 상황들과 단계별로 변화되는 신혼부부의
"미드웨이"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4일 |
이 타이틀도 샀습니다. 예약 해놨다 좀 늦게 찾은 케이스죠. 아웃케이스는 거의 게임 느낌입니다. 그리고 후면은......뭐 그냥..... 항상 그렇듯, 책자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뒷면인데, 이미지가 이어져 있는 식입니다. 내부는 대략 이런 식입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에디 스크레인이 메인을 차지 했습니다. 뒷면은 나머지 중요한 배우들이 전부 모여 있죠. 같이 들어가 있는 미니 포스터들 입니다. 디스크는 매우 심플합니다. 로컬판이라서 디자인 잘 나온 케이스죠. 내부 이미지 입니다. 꽤 화려하죠. 사실 영화 자체가 좋은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