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엄창록 킹메이커 김대중 박정희
By 드라마 보는 케이씨 | 2024년 4월 11일 | 방송/연예
꼬꼬무 준라보 한국 가수 김수희 필리핀 심령술사
By 드라마 보는 케이씨 | 2024년 2월 8일 |
[로마] 격랑의 보편성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2월 24일 |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신작으로 촬영까지 직접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개봉이지만 소규모관에서는 틀어줘서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네요. ㅜㅜ 한국인이라면 5공시절이 생각나는 이야기라 친숙한 이야기로 이렇게 삶이란게 비슷하구나...싶으면서 좋았습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를 실제 멕시코 시골아가씨를 데려와 찍었다는데 차분하고 수더분한 역할을 정말 그대로 자연스러워서 감동적이면서 대박이었네요. 잔잔한 이야기지만 보편성을 기반으로한 울림이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입니다. 살짝 여성영화적인 것도 있고 생각보다 프랑코정권에 기반한 시대적 사건이 개인사로 흘러가 유려하니 좋았네요. 마지막 실제 가정부의 이름으로 리보를 위하여라고 넣은 장면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면서 그렇게 시대가
남산의 부장들 (2020) / 우민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5월 28일 |
출처: 다음 영화 신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은 미국으로 망명해 정권의 비리를 폭로하는 수기를 쓰고 있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과 담판을 짓고 한국으로 돌아와 박통(이성민)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받아온 사본이 일본 언론에 공개되고, 물러설 길이 없어진 박용각은 귀국을 포기한다. 아예 제거해야 한다는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과의 권력다툼 과정에서 김규평은 로비스트 데보라 심(김소진)을 이용해 박용각을 파리로 유인한다. 동명 논픽션을 토대로 김형욱 실종사건에서 10/26 사건까지를 (김재규를 모델로 한) 김규평의 관점에서 다룬다. 이름을 바꾼 만큼 등장인물의 실제 관계를 각색했고 몇몇 주변 인물은 편집해서 하나로 만들고 일부 사건을 압축하거나 극화 했지만 전반적으로 당시 상황과 사건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