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반도의 막장 드라마

놀자판블로그|2012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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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반도의 막장 드라마

흔한 반도의 막장 드라마

놀자판블로그|2012년 7월 30일

한 달 전에 아버지와 당구장에서 포켓볼을 치고 있었는데, 그 당구장에서 마침 어떤 드라마를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은 모릅니다. 아버지와 차례를 바꾸는 틈틈이 텔레비전을 보는데, 전개가 이렇게 흐르더군요. 1. 이혼한 집의 딸이 아버지 찾으러 집을 나옴 2. 아버지와 동거하고 있는 어머니의 옛 친구가 근처에서 헤매던 애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리고 옴3. 애는 순순히 따라옴 (유괴범이면 어쩌려고... 참고로 딸은 초등학생)4. 딸과 아버지가 재회함5. 기뻐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현장에 쳐들어 옴6. 말싸움7. 수세에 몰린 어머니가 최후의 발악으로 딸을 부르지만 딸은 아버지에게 달라 붙음8. 빡친 어머니는 "그래 그러면 너, 여기서 영원히 살아!"하고 뛰쳐나감. 아버지와 동거하는 친구는 울먹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