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라이프

*|2016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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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일

독특할 건 없는 소재지만… 여타의 호러드라마들과는 달라서 무서운 게 아니라 쓸쓸하고 음울하다. 스푸키물이라는 장르가 있다는 것도 이 드라마를 보고 처음 알았다. 웬만큼 조증인 사람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다운된다(고 한다). 영국드라마라서 환한 햇빛도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고 구름 지거나 부슬비가 내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런던이 배경이었더라면 도시적인 번화가 풍경이라도 우울함을 상쇄시켜주었을지 모르지만 브리스톨이 배경이다. 스킨스도 브리스톨 배경이지만 그건 하이틴물ㅠㅠ 낡고 사실적인 듯한 영국의 집들과 거리풍경들을 구경했다. 미국판 고스트 위스퍼러에서와 같은 알리슨 먼디가 주인공이다. 같은 실존인물을 다루고 있지만 분위기는 판이하게 다르다. 드라마틱한 구성도, 깔끔한 결말도 없고 후반부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