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대디 | 난 포기하지 않아, 절대로.
By 덕후 | 2018년 1월 9일 |
땡큐, 대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전신마비 아들과 함께 기적의 레이스를 펼친 아버지, 팀 호이트 부자의 이야기는 이미 국내에서 책으로 번역되어 출간됐을 만큼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영화 속 아버지(폴)와 아들(줄리안)에도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는데,주연을 맡은 장애 아들 줄리안 역에실제로도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비전문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것이다. 이름은 파비엥 에로.(무려 파리 전역의 병원을 다니며 5개월의 오디션을 통한 결과란다.)희망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하려는 제작진의 의도였는데,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파비엥 에로는 '배우' 그 자체였다. -촬영 내내 태양과도 같은 미소를 가졌다는 극찬을 받으며 첫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아델의 삶-1&2" 라는 영화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6일 |
올해 칸 이야기를 그냥 지나간 편 입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이상하게 그쪽 작품에는 영 손이 안 가서 말입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영화는 웬지 느낌이 좋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동성연애에 관해서 상당히 도발적인 표현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제가 동성애에 관해서 지지를 한다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제목이 처음에는 "la vie d'adele" 로 걸려서 이건 뭔가 싶더군요. 알고 보니 칸쪽 제목이었던;;; 그럼 예고편 갑니다. 드디어 이돌이님 영상도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작품은 자막이 있어야 이해가 되거든요. 이돌
"Into The Woods" 트레일러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8일 |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이 원작이라는 이야기는 얼핏 들은바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기대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보여줄 것들이 있다는 생각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뭐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 뭔가를 많이 기대한다고 하기는 기묘한 것들이 있기는 하죠. 솔직히 정보를 거의 모른 상황이라ㅗㄱ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직까지 정식 포스터도 없어요;;;(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 시선에서 가장 멋져보이는 놈을 가져왔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괜찮더군요.
스티브와 마크
By DID U MISS ME ? | 2018년 7월 9일 |
대니 보일이 연출하고 마이클 패스밴더가 주연한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잡스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몇 개의 프레젠테이션을 플롯의 기점으로 삼는다. 그는 이 중요한 자리에서 발표할 그의 컴퓨터가 "HELLO"란 말을 해주길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안녕"이라는 말 한 마디를 컴퓨터가 내뱉게 하려고, 잡스는 주위의 친구와 동료와 전 애인과 심지어는 그의 자식에게까지 '안녕'을 고한다. 이에 가장 가까운 동료였던 조안나가 말한다. "이유없이 자꾸 적을 만들면 '헬로우'라고 말할 사람 안 남게 될 거야!" 문득 데이비드 핀쳐의 <소셜 네트워크> 속 주인공인 마크 주커버그의 엔딩이 겹쳐보이는 순간. 스티브나 마크 모두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프로그램과 운영체제를 껐다 다시 켜는 법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