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의 적은 평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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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의 적은 평론가다
얼마 전 한 매체로부터 원고 의뢰 메일을 받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처음 들어보는 음악 웹진이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만든 게 아니라 무려 법인) 메일 본문에는 사이트에 대해 소개와 전화를 달라는 첨언이 적혀 있었다. 보통 이런 의뢰를 할 때에는 "전화 번호를 알려 주시면 저희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선전화 외에 담당자 핸드폰 번호도 안 적혀 있고, 다시 메일 보내기도 번거로워서 바로 그쪽으로 전화를 했다. 메일 보낸 분과 통화가 이뤄졌다. 형식적인 인사와 소개를 마치고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조건인 원고 분량과 원고료에 대해 물었다. 그 담당자는 원고료가 없다고 했다. 아... 또 양아치네. 이 바닥 양아치들은 어째 죽지를 않아. 원고료를 안 주는 걸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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