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자유의 날개 캠페인 클리어
By 20년은 놀아야 현자가 된다 | 2013년 3월 20일 |
스타 오리지널-브루드 워의 캠페인은 해보지 않고, 시나리오 진행과 네타만 아는 상태에서 자유의 날개 시작. 대강의 스토리 얼개만 알아도 캠페인을 이해하는데는 썩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나리오래봤자 '잉여하던 레이너가 타이커스와 함께 젤나가의 유물을 찾아서 캐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림' 이거 한 줄이잖아...... 뭐 3종족 미션 중 테란 미션 하나라고 생각하면 볼륨이 이상할 것도 없긴 하니. 암튼 감상과 잡담이나 슥슥. 레이너에 레이너를 위한 레이너의 캠페인이었습니다. 레이너는 딱 서부영화의 보안관 같아요. 아픈 과거가 있고 거칠지만 정의롭고 따듯한 남자(...). 리더쉽 있는데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담보로 지옥으로 쳐들어가는 배짱(...), 만나는 여자마다 홀리고 만나는 남자들마저 게이로 만
[스타2] 신규 협동전 - 버밀리온의 특종 리뷰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6년 6월 16일 |
오늘 스타2 패치로 신규 협동전 - 버밀리온의 특종 추가되었네요. 자유의 날개에서 구수한 멘트로 참 정감가던 친구인데 다시 목소리 들으니 반갑던 =ㅅ= 맵도 이전 자날 캠페인에 있던 주기적으로 용암이 솟아오르던 그 맵입니다. 그리운 목소리를 들으며 출진! 맵 시작위치는 승천의 사슬과 같군요. 이렇게 주기적으로 용암이 솟아올라 길목을 차단합니다. 지상유닛들은 깜빡하다간 전부 녹아버리겠네요. 멀티 지역은 이미 적들의 기지가 있는지라 병력을 좀 모아가야합니다. 암튼 맵 곳곳에 있는 저 제논 수정을 일꾼으로 채집하다보면 맵 클리어. 숨겨진 미션목표 위치. 하지만 나오자마자 순살당하는 용암도롱뇽...GG 용암지대에 구애받지 않는 공중유닛위주가 편하더군요. 폭풍함대 출격!
TIG 최재원씨 인터뷰 대충 읽어봤는데
By Indigo Blue | 2012년 10월 23일 |
최재원 “슬레이어스에 있을 때 최선을 다했다” 크게 다른건 없네요. 최재원씨가 통화 당시 임요환씨한테 했던 말은 제 추측대로 "(팀이 이지경이 될때까지) 형은 뭐했냐"는 뉘앙스였던것같고. 개인적인 입장에서 "형이 나한테 해준 게 뭐있냐"는 말은 아니었던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최재원씨의 저 발언이 적절하다고 하기는 좀 그런게, 제가 알기론 지금까지 밝혀진 상황으로 봐선 저때 팀 분위기를 임요환씨나 김가연씨가 둘이서 어떻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거든요. 연맹에 의한 왕따나 J매니저에 의한 내부 분란이 죄다 거짓말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김가연씨 말에 의하면 탈퇴 당시 최재연씨는 타 팀으로의 이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걸로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해명이 전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