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로야구판 말 많네요=ㅁ=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20년 6월 8일 |
-후배 때문에 두산경기 많이 보게되는데, 솔직히 류제혁을 트레이드하는건 많이 아니지 싶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오제원&허경민도 부상중인데... 물론 현장과 팬의 시선은 다르지만, 이용찬의 누수보다 류지혁의 누수가 더 커보이는데 말이죠. (후배는 두산의 매각을 대비 단기적인 성과만 생각하고 바꾼거 아니냐고 불불대는중) -한용덕... 개인적으로는 2012년 당시의 좋은 기억도 있고, 2018년에 3위로 이끌어준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습니다만 작년&올해 말아먹은거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 좀더 데이터에 신경을 쓰고, (본인으로서는 불운이었던) 구단으로부터의 더 많은 지원(외부FA 같은)이 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우러 초중반에는 투수진들이 좋은 모습을
[관전평] 6월 20일 LG:한화 - ‘임찬규 3이닝 2피홈런 8실점’ LG 7-11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20일 |
LG가 5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20일 청주 한화전에서 선발 임찬규의 난조로 인해 7-11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임찬규 3이닝 8실점 패전 임찬규는 3이닝 8피안타 4사사구 2피홈런 8실점(7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5.1이닝 동안 18실점으로 뭇매를 얻어맞고 있습니다. LG는 1회초 2사 후 중심 타선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가 1회말 2사 후 호잉과 송광민에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1-2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두 타자 상대로 모두 체인지업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임찬규는 송광민 타석에서 1루 견제 악송구 실책을 저질러 역전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LG가 4-2로 앞선 4회말 임찬규는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오선
[관전평] 8월 28일 LG:kt - ‘장준원 천금의 끝내기’ LG, 6-5 역전승으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28일 |
LG가 연장 혈투 끝에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28일 잠실 kt전에서 1-5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연장 11회 끝에 6-5로 역전승했습니다. 장준원이 데뷔 첫 끝내기 타점을 올렸습니다. 윌슨 6이닝 2피홈런 5실점 선발 윌슨은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5실점은 모두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며 기록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윌슨은 선두 타자 강백호에 좌중월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바깥쪽 커브가 덜 떨어진 탓입니다. 이때 좌익수 김현수가 타구의 각도를 맞추지 못해 뒤로 빠뜨린 것도 아쉬웠습니다. 유한준의 우전 안타와 배정대의 투수 땅볼로 강백호가 득점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에 중월
롯데 충격의 스윕, 반전은 있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18일 |
(사직 3연전의 마지막 패배 주인공 고원준. 안타까운 성적, 안타까운 피칭내용. -사진: 롯데 자이언츠) 졌다. 패배보다 나쁜 것이 무엇이 있겠냐마는, 더욱 분위기가 무거운 것은 작년 양승호 감독으로 교체 이후 첫 스윕을 당했다는 것이다. 개막 후 4월, 이대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타선을 자랑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한 달 만에 슬슬 힘이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내리막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참사가 바로 홈인 부산에서의 3연전이었다. 타선이 무너진 팀은 투수진으로 버텨야 하고, 투수진이 무너진 팀은 타선으로 버텨야 한다. 말 그대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야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하지만 타선도 투수진도 한꺼번에 무너진다면? 2-9, 0-8, 1-9.이번 3연전에서의 스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