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정도전 (2014)
By blanket | 2014년 7월 5일 |
짤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 인상깊었던 장면들은 따로 있지만.. 정도전 드라마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 장면 같아서. (사실 38회때 정자 장면이 더 좋았지만 못 구함) 3회부터 개인사정으로 딱 한 회 빼곤 항상 본방사수했던 정도전이 결국 끝났다.(드디어라는 말보단 결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TV드라마를 열심히 챙겨본 건 거의 대왕세종 이후론 처음이라 지난 6개월간 참 즐거웠다. 현실적이고, 평면적 선악구도가 없고, 불필요한 로맨스도 없으며, 깊이 있는 식견을 볼 수 있는 작품을한국 공중파 드라마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언제 또 이런 작품을 보게 될 수 있을지... 머지않아 또다른 드라마가 화제에 오르겠지만이렇게 만족스러운 수준의 드라마는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