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디 아일] 블루미 마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2월 12일 |
블루칼라의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그렇다고 너무 잔인하게도 너무 낙관적으로도 그리지 않아 담담하니 풀어나가는 인 디 아일입니다. 보통의 한국영화는 그 안에서 꿈이라던지를 꼭 가져야한다던지 이러한 블루칼라를 중간단계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자신의 일로서 맡은 바를 확실히 그려나가는 모습에서 독일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 안에서 소소하면서도 일상이야기를 주로 그려나가다보니 호불호는 상당히 갈릴 것 같습니다. 약간 심심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마트의 밤과 사람 사이의 거리 등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십년을 같이 일하고, 파티하고 그리 친해보였지만 브루노(피터 쿠스)의 자살에 망연자실해지는 동료들의 모습은 참....
[Movie]1987 (1987:When the Day Comes, 2017)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8년 1월 13일 |
#1 왕십리 CGV #2 영화적 재미보다는 의미, 가치를 담고 있는 영화.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들었던 내용을 영상으로 착실하게 담아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김윤석이 출연시간이나 비중으로 따지면 주연인데 그에 걸맞은 존재감이 있지만 사투리가 뭔가 어색했다.월남했지만 여전히 북한 말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였는데 중간 중간 배우 원래 말씨가 툭툭 튀어나오는 느낌.이전에 타짜, 도둑들, 극비수사, 검은사제들, 해무, 추격자 등 역할마다 잘 녹아들어서 말투가 어색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그래도 포스는 어마어마했다. 특히 유해진에게 동이 얘기를 하면서 누나와 조카의 사진을 보여주고 지옥이 뭔지 설명할 때. ((((((((((((((((((((((((((((((((((((((((((스포)))))))))
도둑들
By 듀오 시즌29 | 2012년 7월 30일 |
핡!봤다 봤다 봤다.또 혼자 조조로...금욜날 빨리 자서 그런가...토욜날 7시도 안돼서 기상;금요일날 보던 예능 마저보고...9시 40분 영화라 8시쯤 집을 나와 파바에서 빵이랑 커피 흡입 후...9시 10분쯤 영화관 입성.조조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많더라;센스 있게 나만 혼자;영화 자체는 괜찮았다...각 배우들의 캐릭터도 이만하면 잘 살렸고...내용도 괜찮았고...아쉬운 부분도 있었고...김수현의 부분이 좀 맘에 안들지만...촬영당시 김수현의 입지를 생각하면 당연한 거지만...ㅋ내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전지현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극중 주인공은 따로 있지만...ㅋㅋㅋ간만에 전지현이 매력을 폭발시킨 영화!!!그리고 임달화...이아저씨 멋있음....ㅋㅋㅋ 근데 다크나이트라이즈보단 덜...하다...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