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커리 인도여행기] 50~55일차, 중세시대 성에서 사는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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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커리 인도여행기] 50~55일차, 중세시대 성에서 사는 기분이란...
사막에서 별을 보다 스르륵 잠이 들었습니다. 출발 전부터 사막의 추위가 혹독하다는 말을 듣고서나름 두꺼운 침낭을 목까지 꼭 싸매고 안에는 파카까지 입고 잤는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몸이 시리도록 서늘한 기운 때문에 깼습니다.일어나 보니 침낭에 이슬이 송송 맺혀 있는데, 그 이슬들이 거의 빙점에 가깝도록 차갑더군요. 결국 야영지에 있던 더러운 매트이불을 침낭 위에 덮어서 이슬을 차단하고 나서야 편히 잠들 수 있었네요.겨울에 사막 가실 분들은, 한국 겨울날 밤에 야영한다는 각오로 방한 대책을 세우셔야 할 듯 합니다. 이른 새벽의 사막 아침 7시쯤 일어나 본 야영지 풍경입니다.낙타가 마치 배경화면처럼 꼼짝 않고 서 있는 모습이 재밌어요사막인데도 불구하고 안개가 꽤나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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