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부여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10월 25일 |
정작 결혼식은 천안인데 구경은 가는 길 용인에서 하고, 끝난 뒤에는 바로 부여로 갔습니다. 물론 천안 근처에도 가볼 곳이 있지만 지난 겨울 부여 여행의 마무리를 미처 하지 못했거든요. 익산을 거쳐 부여로 왔던 그 날이 하필 지난 겨울 중에서도 가장 추웠던 날이었기에 외풍을 피할 수 있는 부여 박물관(금동대향로)과 정림사지 박물관만 보고 그만 철수했더랬죠. 하지만 이번에는 천안 일정을 끝내고 왔더니 이미 해가 지고... 저 기마상은 계백 장군인가요. 모처럼 왔는데 그냥 들어갈 수는 없어 궁남지의 야경을 구경하러 갑니다. ''무왕이 궁 남쪽에 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궁남지(宮南池)라 이름붙여졌죠. 여러모로 비슷한 성격의 신라(경주) 월지(안압지)보다 40여
부여 여행지 충청도 가볼만한곳 국립부여박물관
By 역쟁이 | 2023년 7월 25일 |
10년만에 다시 찾아간 연꽃천국 궁남지
By 전기위험 | 2015년 7월 4일 |
오늘 아침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궁남지 포스팅. 사실 궁남지는 예전에 한번 다녀온 적 있었다. 2004년 딱 이맘때쯤이었고, 사진 한두장을 가지고(그때는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다)포스팅을 했던 게 2009년의 일. 그때는 부여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게 궁남지였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후로 5년이 지나니 뭐가 어쨌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 어쨌든 그렇게 잊어버릴 쯤 다시 한번. 아침에 무지 일찍 일어난 관계로, 궁남지에 도착한 시간은 6시 반이 좀 넘어서였다. 경부고속도로 1차선을 달려볼 수 있는 기쁨! 시간이 이렇게 되니 궁남지에 있는 사람들은 아침 산책 하는사람들과 출사 나오신 분들(...) 정말 찍사들 많았다. 어떤 분들은 모델까지 데려다가...궁남지의 연꽃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라서, 모처럼 미
국내 여행지 추천 백제문화제 기대 공주 미르섬 금강신관공원 일원
By ♥마리안의 여행이야기-마음이 머무는 이곳♥ | 2022년 9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