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8, 애플이 가리키는 방향은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6월 29일 |
지난 6월 4일, 미국에서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열렸다. 개발자 컨퍼런스 시즌 마지막 행사라고 해야하나. 매년 5월쯤에 열리는 주요 IT 기업들이 개발자 행사- 페이스북의 F8,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구글 I/O, 아마존 웹 서비스 서밋 등-의 끝에 열리는 행사다. 간단히 말해 주요 기업들이 개발자들에게 구애하는 기간이다. 하나도 발표되지 않은 하드웨어 이번 행사 전에 WWDC 2018에서 아이폰SE2가 나온다는 루머가 많이 돌았다. 나올 때가 지났는 데도 나오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으니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루머...다. 실제로 WWDC는 신형 맥북 컴퓨터가 발표되는 자리이기도 때문에, 정말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 아쉽지만, 새로운 하드웨어 발표는 하나도 없
드디어 일본에서 성인용 VR방 개장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7년 1월 9일 |
[기사링크] 올 것이 왔다? '성인용 VR방' 일본에 개장 올 것이 온 것이 아니라 '왜 이제서?'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사로군요. 하지만 이것도 일본이라 가능한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 사실 VR시장의 상승세는 무서운 속도지만 그에 비해 컨텐츠의 질은 아직까지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입니다. 당연히 더더욱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본인은 직접 플레이 해본 적은 없지만 현재의 성인용 VR 역시 생각외로 수준 높은 컨텐츠는 부족하다는 것이 현재의 한계점이라고들 하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VR방 같은 것을 개장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끌어모아 성공하면 투자와 기술개발의 규모도 더욱 커질 것이니 비단 성인용 VR의 발전에만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개장한다고 하는
예쁘구나, 1984년 맥북 컨셉 디자인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월 4일 |
과거 '프로그 디자인' 팀에서 만든 애플 제품 목업은 몇 번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들이었죠. 외부 디자이너가 컨셉으로 만든 제품 같지만, 애플 컴퓨터에 안에서 실제 제작된 모델이었습니다. 프로그 디자인은 1982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 제품 전체의 디자인 컨셉을 잡아줄 회사가 필요해 고용했던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알려지지 않을 디자인이었지만, 나중에 프로그 디자인의 대표 Esslinger 가 쓴 책 'Keep it simple'에서 공개하게 되죠. 오늘 웹서핑 도중 우연히 이 디자인을 다시 보게 됐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 하나가 제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바로 포터블 맥북 목업입니다.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어, 이거 진짜 애플이잖
아이폰 Xs, 출시 첫날 판매 부진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8년 11월 4일 |
[기사링크] "아이폰 산다더니 안샀다"…예약 열기에도 출시 첫날 주춤 국내 아이폰 신제품 발매 첫날 상당수의 대기수요 예측에도 불구하고 실제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부진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가사에 따르면 출시 첫날인 11월 2일 이동통신 3사 개통량은 10만 여대로 작년 판매량인 17만대의 7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전부 수요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높은 가격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실제로 보급형 모델인 XR 은 애플스토어 기준 99만원 부터 시작하지만 플래그십 기종인 Xs는 137만원, 최고가 모델인 Xs Max는 1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아마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플래그십 모델에 관심이 집중될텐데, Xs Max 최고용량모델은 무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