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회차 - 이 영화에 미군이 안나오는 이유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18일 |
1회차 관람은 상암 CGV 아이맥스 3D로, 2회차 관람은 신촌 메가박스 M관 2D 디지털로. 첫번째는 아주 큰 화면에서 요란한 3D 효과를 즐기면서 신나게 봤고 두번째는 큰 화면에서 첫번째보다는 차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벤져스'의 주역인 자기 영화를 가진 슈퍼 히어로 4인방은 이 영화 속에서 놀랍도록 균형감 있게 비중을 고루고루 가져갔지만, 그럼에도 이 중에서 스토리상의 주인공이 누구인가를 꼽는다면, 그건 누가 뭐래도 별 쓸모는 없어보이는데 비싸고 멋진 것 같기는 한 사나이의 장난감 공중전함을 가진 데다가 정말 참하고 유능하고 터프하시기까지 한 유능한 미녀 힐을 부관으로 거느린 닉 퓨리... 가 아니라 토니 스타크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네 명의 히어로 중에 히로인
Avengers - End game (2019,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9년 4월 26일 |
앤트맨 보고 나서 캡틴 마블이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같은 다른 영화 몇개 더 보고 세계관을 더 안 뒤에 볼랬는데.. .. 그런데 몇일만 더 있어도 스포 당할거 같아서 가서 보고 왔다.. ... 이하 내용은 엔드 게임의 스포는 없지만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나 앤트맨과 와스프의 스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인피니티 워에서의 패배로 인해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사라진 뒤세계는 혼란에 빠지고, 어벤져스는 많은 동료를 잃고 와해상태가 된다. 남은 어벤져스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모두 수포가 되고..그리고 5년의 시간이 지났다. 타노스의 의도대로 환경은 회복되었지만 남은 사람들은 회복하지 못했다.그러던
어벤져스 감상 & CGV 비트박스좌석 체험
By 작은 일탈 | 2012년 4월 30일 |
2012.04.29(일) CGV 대전터미널점 With JY 지구를 위협하는 적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슈퍼 히어로들을 모아서 세상을 구한다. 작전명 어벤져스!! 스토리는 지극히 간단. 지구를 지배하려는 로키(토르의 동생)에 맞서 싸우기 위해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섭니다. 헐크,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등.... 벗뜨!! 각자 개성이 강한 슈퍼 히어로들은 모여서 티격태격하기 바쁘고...... 로키에게 호되게 당한 후 정신차리고 서로 힘을 모아서 적들에 맞서 싸운다라는 내용. 히어로들 잔뜩 모아놓고 뭐하려나, 산만하고 정신없겠다 했는데 제법 볼만합니다. 액션은 두말할 필요없고 개그 요소도 간간히 있고.... 개인적으로 헐크가 로키를 패대기(?
어벤져스의 자막을 통해 느낀 것.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2년 5월 5일 |
어벤져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햄스워스,마크 러팔로 / 조스 웨든 나의 점수 : ★★★★★ 이 글의 대 전제: 저는 번역은 2, 3년 정도 해본 경력이 있지만 외화 번역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 동네 작업방식이 어떤지는 모릅니다. 제가 생각한 이 동네의 방식은.....뭐 당연하겟지만서도 1)대본이 있는 경우 대본을 기준으로 번역을 하거나 2)DVD 스크리너를 받아서 딕테이션으로 번역을 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을 굳이 번역자의 무능함을 제외하고 찾아보자면, 어벤져스의 국내 개봉일(4/26)이 다른 국가들의 개봉일(5/4)보다 한 주 정도 더 빨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당연히 번역가가 원본영상을 받아서 개봉을 하기까지 더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